책소개
인터넷 혁명의 MS 빌 게이츠, 모바일 혁명의 애플 스티브 잡스
그다음 주인공은 AI 혁명의 선두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다!
재무제표보다 먼저 읽어야 할 ‘칩의 제왕’ 젠슨 황의 일과 삶의 태도
지난 8월 초,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제품 AI칩 ‘블랙웰’의 출시가 연기됐다. 압도적인 속도의 기술 개발 약속을 어기는 법이 없던 엔비디아에는 예외적인 사태였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 문제를 두고 엔비디아의 칩 생산을 맡은 대만 기업 TSMC와 책임 공방을 벌였다고 보도했으나, 젠슨 황은 가짜 뉴스로 일축하고 자사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 그의 경영철학 중 하나인 실패를 정직하게 인정하는 ‘지적 정직성’을 실천한 것이다. 이처럼 남다른 리더십으로 AI 선두기업 엔비디아를 이끄는 젠슨 황은 어떤 인물일까.
그는 엔비디아가 시총 3조 달러를 찍으면서 급부상했고, 그에 대한 전 세계의 열광은 ‘젠새너티(Jensanity)’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뜨겁다. 접시닦이로 시작해 스타트업 엔비디아를 시총 3조 달러 기업으로 키워낸 그는 매력적인 서사를 지녔다. 그러나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치열하게 기업을 이끌어온 그의 진면목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젠슨 황, 게임의 룰』의 저자 장상용 작가는 25년 경력의 콘텐츠 전문가로서 경제 전문가들과는 다른 각도에서 젠슨 황을 조명한다. 아시아계 이민자로 시작해 AI 선두기업 CEO로 정점을 찍은 그의 남다른 ‘스토리’에 집중한 것이다.
저자는 젠슨 황의 어록 마흔네 개를 추려서 그로부터 그 리더십의 본질을 추적해 나간다. 여기서 그가 얻은 결론은 인터넷 혁명을 주도한 MS의 빌 게이츠, 모바일 혁명을 주도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잇는 AI 혁명의 선두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리더십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엔비디아의 주가는 물론 AI 시대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이 회사의 재무제표보다 젠슨 황의 성공 서사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젠슨 황, 게임의 룰>은 단순한 기업 성공기를 넘어선다. 이 책은 엔비디아(NVIDIA)를 설립한 젠슨 황의 비전과 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그가 어떻게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젠슨 황은 치열한 반도체 시장 속에서 게임의 법칙을 바꾸며, 엔비디아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그래픽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게 했다. 책은 그가 가진 도전 정신, 리더십,
그리고 끊임없는 혁신이 만들어 낸 성공의 비밀을 탐구하며, 독자에게도 큰 영감을 준다.
젠슨 황의 여정은 단순히 성공적인 기업 운영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게임의 규칙을 창조
하는 과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