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신앙의 내용을 실천하는 현장은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일상이다. 이 책은 ‘인문학, 역사, 신학, 행복, 예배, 감사, 사랑, 믿음, 기도, 가정’이라는 익숙한 10가지 키워드로 일상에서의 그리스도인에게 그것들을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문학적으로 설명한다. 책의 제목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인문학적 감성과 신학적 은혜로 카페지기 신학박사가 로스팅한 책이다.
"카페지기 신학박사의 인문학 토크"는 현대 사회에서 인문학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중한 저서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카페라는 친근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신학적 관점과 인문학적 사유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는 저자의 대화를 통해 인문학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게 되고, 일상에서의 철학적 사유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1장: 인문학의 필요성
첫 번째 장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인문학이 왜 필요한지를 심도 있게 논의합니다. 저자는 인문학의 역할이 단순히 학문적 탐구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갈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역사적 사건을 통해 인문학이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설명합니다. 인문학을 ”언어, 언어학, 문학, 역사, 법률, 철학, 고고학, 예술사, 비평, 예술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인간을 내용으로 하는 학문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요약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문학, 역사, 철학, 예술,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생의 본질을 찾는다고 하며 그렇기에 인문학의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