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집단 무기력 시대,
스트레스와 번아웃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것인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10번의 동기부여보다 강력한 의욕 활성화 솔루션
지금 전 세계는 심각한 무기력 모드에 빠져 있다. 국가와 세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무기력을 경험하는 ‘집단 무기력’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팬데믹 후유증과 사회 전반의 대전환에 따른 정신적 에너지 고갈, 일상에 침투한 미세 스트레스와 번아웃, 기후재난 등의 환경적 요인이 무기력 현상을 부추기는 주원인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무기력의 심각성이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한다. 이에 현대인을 위한 무기력 매뉴얼을 전하고자 정신과 의사로서 30여 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집약하여 『무기력 디톡스』를 출간했다. 무기력을 해결하는 단발성 처방에서 벗어나 마음의 시스템을 바로잡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마음이 아닌 몸을 움직여 의욕을 만드는 근본적인 의욕 활성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책에서 ‘마인드 부스팅’ 4단계 전략으로 체계화하여 설명하고 있다. 지친 마음을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실천법과 함께 미니 브레이크, 역설적 마인드셋, 행동적 항우울제 등 최신 정신의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멘탈 관리법을 전하며 반복되는 무기력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였다. 디톡스라고 하는 용어는 독소를 빼는 디톡스 주스가 유행했을 때 들어 본 기억은 있다. 번아웃에 관한 책은 많이 봤는데 학자들, 의사들 간에서도 의견이 갈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됐다. 저자는 자기 연민을 통해 무기력증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를 한다.
나도 무기력증에 걸려본 기억이 있는데 저자가 주장한대로 며칠 쉬고 그런 것으로 마음이 활기를 되찾고 그런 것이 결코 아니다. 뇌를 쉬게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은 그냥 물리적으로 쉬는 것을 떠나서 자기 연민으로 뇌의 모드가 전환이 되어야만 실행이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