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24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트럼프 2.0 시대”가 도래했다. 지난 2017년 트럼프 정부 1기 때와는 판도가 완전히 달라진 양상이다. 한층 강력해진 트럼프 정부 2기를 앞두고 여러모로 불리한 정책 방향이 예상되지만 대한민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사의 현장에서 함께 뛰어온 박종훈 경제 전문가가 정확한 분석과 대비를 통해 트럼프 리스크를 트럼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더불어 트럼프 정책이 어떤 나비 효과를 불러올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떠한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정확하게 분석한다.
국내 대다수 언론들의 예측을 깨고 대선 전부터 트럼프 당선을 예견해 온 저자가 더욱 막강해진 트럼프 2.0 시대에 환율, 금리, 물가 등 글로벌 경제의 거대한 지각 변동, 미중 패권 전쟁과 무역 질서의 재편, 반도체와 에너지 산업의 향방,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위기, 중국과 대만 갈등을 포함한 국제 정세와 더불어 이러한 변화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면밀히 짚어 본다. 트럼프 시대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삼고자 하는 저자의 간절한 바람과 더불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는 부활의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 본다.
1. 책과의 만남, 그리고 첫인상
박종훈의 『트럼프 2.0 시대』를 처음 접했을 때,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우리 모두가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트럼프’라는 키워드는 단순히 한 정치인의 이름을 넘어, 세계 정치·경제·문화의 새로운 변곡점을 상징한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의미와 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었다.
2. 개인 경험과 시대 변화에 대한 고찰
2-1. 변화의 충격과 개인의 혼란
내게도 ‘트럼프 2.0 시대’는 단순한 뉴스거리 이상이었다. 몇 년 전, 직장에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일어났다.
트럼프 때문에 유럽이 경제적으로 몰락하게 될 것이라는 관점이 정말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트럼프는 심지어 국제협약도 마음대로 탈퇴를 했다. 파리기후협약도 나갔다. 무대뽀로 미국 자국 우선주의 노선을 관철하고 있는데 임기 초기부터 이렇게 급물살을 탈 정도로 추진력이 상당한 편이다.
트럼프 2기 시대에 불안에 떨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은 점, 불과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고 얼마 안 된 2025년 초 이 시기 때부터도 상당히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미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거의 말싸움을 하다시피한 회담이 알려졌고 북대서양 조약 기구 나토를 구워삶는 일도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24년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이전에 읽었던 책인 <트럼프 2.0 시대>가 다가올 트럼프 시대에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모든 사람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트럼프 2.0 시대’는 도널드 트럼프가 만약 다시 미국을 이끈다면, 그의 정책이 가져올 경제적, 사회적, 지정학적 변화 등을 예측한 책이다. 이 책이 특히 흥미로운 이유는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세계 질서와 그 안에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예측하고 짚어보는 점에 있다. 트럼프의 재집권이 실현된다면 우리의 상황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각각의 변화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박종훈의 『트럼프 2.0 시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책과 세계 정치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며, 그의 재등장 가능성과 그것이 글로벌 정치 및 경제에 미칠 잠재적 파급력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트럼프의 정치적 스타일, 국내외 정책 방향, 그리고 그를 둘러싼 지지층과 반대층의 역학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은 단순히 트럼프 개인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그를 둘러싼 세계의 변화를 통찰력 있게 분석한다.
트럼프의 등장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세계적인 정치 패러다임 변화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박종훈은 그를 "시대의 산물"로 묘사하며, 트럼프 현상이 단지 그의 개인적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중 략>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면서 불거질 위기는 비단 경제에만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 점은 이미 트럼프 1기 때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만 봐도 충분히 감지가 되었다. 동북아에 분 긴장이 어느 때보다 강했다. 특히 중국과 해양 관련해서 미국이 우리 황해 남해 쪽에서 연합작전 훈련 등을 하냐 아니냐로 굉장히 서로 격렬한 눈치 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중국이 대만을 겨냥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중국 내부에서도 식량이나 에너지 공급에 대한 대책 문제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도 알게 됐다. 중국의 내수 경제가 종말이 왔다고 분석하는 경제학자들도 있던데 내가 생각할 때 고점은 언젠가 찍더라도 아직 경제성장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미국 바로 아래서 세계적인 소비 시장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을 할 거라고 생각을 했다.
우리 해군 군사력은 미군, 중국군에 비할 바가 못될텐데 해상 강국의 꿈을 꾸는 중국이 남해 인근 아래 쪽 해상로를 틀어막거나 군사 작전을 지속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됐다. 트럼프가 당선이 다시 된 이상 이 문제는 우리나라의 문제만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선 초반에 트럼프가 당선되지 못할 것이라고 많은 미, 한국 언론들이 집중 보도한 것에 대한 원인을 분석한 점이 좋았다. 나도 솔직히 해리스가 당선이 될 줄 알았고 여론조사를 할 때도 트럼프에 대한 안 좋은 답을 유도하는 질문에는 무응답 처리가 되는 통계가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분석하는 매체도 있었다.
트럼프가 재집권을 하면서 무역에 대한 마찰이 기정사실화되어 있고 이 책을 통해서 관세를 올리게 되었을 때 주요 무역국가들이 입게 될 피해가 상당히 크다는 점을 더 절실히 알게 되었다. 트럼프는 한국을 그다지 곱게 보지 않았고 1.0시대 때도 많이 견제를 했다. 중국을 견제한 것에 뒤져서 그렇지 우리도 압박을 받아야만 했다.
트럼프는 자국 우선주의 경제 노선으로 악명이 높은데 거기에 맞게 여러 나라들이 미국 내에서 공장을 만들도록 했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반도체나 자동차나 미국에 짓고 그랬는데 이 부분에 의하면 미국은 무역 압박을 강하게 가해서 자국에서 생산하고 세금 내도록 더 종용하는 그런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한다.
박종훈의 『트럼프 2.0 시대』는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펼칠 정책들과 그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트럼프의 당선이 가져올 전 세계적인 파급 효과를 예리하게 짚으며, 이를 대한민국이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경제와 국제 정세를 바라보는 그의 날카로운 통찰은 단순한 경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응책과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이 책의 핵심 주제는 트럼프의 강력한 정책들이 글로벌 경제와 정치에 미칠 변화와 그 안에서 대한민국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이다. 트럼프 정부 1기와 달리,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권력과 강경한 정책들로 세계 무대의 판도를 크게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