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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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옥선
독후감
5
책소개 “야, 이노무 자슥들아~~” 호탕한 일갈과 칼칼한 유머, 씩씩한 기상을 겸비한 우리가 기다렸던 어른의 등장! 여기 재능 있는 딸에게 절대 유명해지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하는 어머니가 있다. 학창 시절 딸에게 전교회장 후보로도 나서지 말라고 만류하는 이 별난 어머니에게 딸은 왜 유명해지면 안 되냐고 묻는다. 어머니는 말한다.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길 가다가 넘어질 때도 있는데, 너 길에서 나자빠졌을 때 아무도 너를 모르면 그냥 툴툴 털고 일어나 갈 길 가면 되지만,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너를 알아보면 얼마나 쪽팔리겠니.”(107쪽) 이옥선 작가는 독보적인 말하기와 글쓰기로 요즘 여성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하나 작가의 어머니이다. 김하나 작가는 인생에 대해, 심지어 자식에 대해서도 거창한 야망이나 바람이 없는 어머니 덕분에 부담 없이 제 갈 길을 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집안에 가훈처럼 내려오는 지령이 ‘만다꼬’(뭐한다고)일 정도로, 세간의 집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가정을 경영해온 이옥선 작가가 첫 단독에세이를 펴냈다. 책 제목은 ‘즐거운 어른’. 매사에 쫓기듯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현대인과 젊은이들에게 이옥선 작가는 ‘대충’ ‘최선을 다하지 않고’ ‘다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살아보자고 당부한다. 지나간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붙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이 자유로운 어른은 그럼으로써 더 많은 것을 발견하고 배우고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전업주부로 살아온 76세의 이옥선 작가는 김하나 작가가 살면서 가장 많이 읽은 책이자 보물 1호라고 밝힌 육아일기 『빅토리 노트』에서 범상치 않은 필력을 선보였다. 이 책은 아이를 기르며 매일을 기록하던 전업주부가 육아를 끝내고 남편을 배웅하며 인생의 모든 숙제를 끝낸 뒤 이어지는 노년의 일상과 지혜를 기록한 책이다. ‘어른’이라는 단어의 무게감은 종종 우리의 어깨를 짓누른다. 오늘보다는 내일 더 성숙해져야 하고, 마음의 여유도 챙겨야 하고, 삶에 어려움이 닥쳐도 초연하게 해답을 내려야만 할 것 같다. 게다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노년에 다가간다는 말이기도 하기에, 그저 미루고 싶기만 하다. 그런데 여기, 76세인 지금을 “팔자가 늘어진 최고의 인생 한 시절”이라고 표현하며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지금을 최대한 즐긴다. 그야말로 카르페 디엠!”을 외치는 할머니가 있다. 헛소리 헛짓거리를 남발하는 인간들에게는 이 나이에 내가 못 할 말이 뭐냐며 호탕한 일갈을 날리고, “우리 어머니 세대분들은 남자들이 젖가슴 큰 걸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 ‘어릴 때 다들 젖배를 곯았나~’라고 말씀하셨다”라며 기세 좋게 칼칼한 유머를 구사하는 이 ‘즐거운 어른’에게 노년의 인생은 황혼기가 아니라 황금기다. 70대에 머리로 물구나무서기를 연습하며 세상을 뒤집어 탈탈 털어보고, ‘유튜브 선생님’으로부터 끊임없이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이 어른이 인생의 골든에이지를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절대 유명해지지 마라” “내 꿈은 고독사” “너 아무도 안 쳐다봐!” “여자라면 의리” “남자 잘못 만나 인생 망한 여자는 있어도 안 만나서 망한 여자는 없단다” 등 기상천외한 명언들을 쏟아내는 이 ‘즐거운 어른’이 씩씩한 기상으로 세상을 유영하는 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많은 돈을 쌓아놓은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굶어죽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돈을 아껴 모아서 집을 사야 할 일도 없다. 꼴 보기 싫은 상사가 있는 직장에 다니지 않아도 된다. 앉으나 서나 자식 걱정 같은 것도 안 해도 된다. 자식들은 이미 성인이 되어 오히려 나를 걱정할지도 모르는데, 자식들이 걱정한다는 것은 엄마로서 명예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전화도 잘 안 한다. 엄마는 항상 씩씩하게 잘산다는 메시지를 준다. 남편 저녁밥상에 뭘 올릴지 메뉴 때문에 골치를 썩이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 지금 나는 팔자가 늘어진 최고의 인생 한 시절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28쪽, ‘골든에이지를 지나며’) 자유로운 인간이 된다는 것은 아무런 기대 없이, 스스로의 명랑성과 가벼운 마음가짐(평온함)에 기대는 것이라 하겠다. 이렇게 지구 한 귀퉁이에서 덤덤하고 조용하게 사는 즐거움을 저렇게 요란한 유명인들은 모를걸! (49쪽, ‘야, 이노무 자슥들아’)
  • 이옥선 즐거운 어른 독후감
    이옥선 즐거운 어른 독후감
    나이가 들면 주변을 신경 안 써서 좋다고 한 점은 이해를 했다. 사회생활을 할 때는 늘 나보다 남을 돕고 눈치를 봐야했기 때문에 노년의 시기에 접어들어야만 나에 대해서 고찰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부모들은 자식에게 부담을 안 지우려고 하는 풍토가 근래 들어서 많아졌다.
    독후감/창작| 2024.12.23| 1 페이지| 1,000원| 조회(20)
  • (즐거운 어른)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하시오.
    (즐거운 어른)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하시오.
    《즐거운 어른》은 이옥선 작가의 독특한 시선과 따뜻한 유머가 담긴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노년기의 삶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전형적인 할머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인하고 독립적인 인물로 그려진 이옥선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어른이 된다는 것이 단순히 나이가 드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추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작가의 딸인 김하나 작가가 추천한 대로, 이옥선 할머니는 '까칠한 할머니'라는 표현으로 묘사되지만, 그 까칠함은 단순한 거친 성격을 넘어,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시각과 확고한 신념을 나타낸다.
    독후감/창작| 2024.12.18| 2 페이지| 1,500원| 조회(24)
  • (즐거운 어른)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하시오.
    (즐거운 어른)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하시오.
    이옥선 작가의 『즐거운 어른』은 전형적인 노년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고, 유쾌함과 자유로움을 무기로 삼아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76세의 이옥선 작가는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과 재치 있는 유머로 가득 찬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 책은 단순히 노년의 삶을 다루는 에세이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삶의 철학을 담고 있다. 『즐거운 어른』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하다. 인생은 지나가는 것이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유롭고 유쾌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옥선 작가는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즐거운 어른'이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녀는 세상의 기준이나 타인의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간다.
    독후감/창작| 2024.12.13| 3 페이지| 1,500원| 조회(46)
  • [즐거운 어른] 에세이 독후감 감상문
    [즐거운 어른] 에세이 독후감 감상문
    [ 즐거운 어른 책 소개 ] 즐거운 어른은 노년의 일상과 지혜가 담겨져 있는 책으로 즐거운 어른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에세이입니다. [ 즐거운 어른 저자 소개 ] 즐거운 어른 저자인 이옥선 작가는 1948년 진주에서 태어났으며 저자가 지은 책으로는 딸을 낳은 날부터 다섯 살 생일까지 기록한 육아일기 ‘ 빅토르 노트’ 가 있습니다. [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게 읽었던 구절 3개 소개 ] 첫 번째 인상 깊은 구절은 ‘ 요즘 할머니들은 다 자기 나름대로 루틴이 있고, 나이들어도 새로 배우고 싶은 것은 얼마든지 있다 ’ 입니다. 저자의 일상 이야기는 그저 상상 속에 막연히 있었던 노년의 삶과는 이미지가 많이 달랐습니다. 노년의 삶이 되면 노인정에 가서 시간을 주로 보내면서 활동보다 휴식이 길어지는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에 나와 있는 저자는 일주일에 세 번 요가를 가고, 한 번은 산에 가고, 주말에는 헬스장에 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유튜브로 강연을 듣거나 책 소개를 듣는다는 저자의 모습에서 나이와 열정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24.11.21| 7 페이지| 2,500원| 조회(63)
  • [독후감] 즐거운 어른 (이옥선 저자, 산문)
    [독후감] 즐거운 어른 (이옥선 저자, 산문)
    아파트 생활과 주택 살이의 비교가 인상적이었다. 아파트 생활을 시작하면서 전업주부를 부인으로 둔 남자가 복 받았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주택 살이는 남자의 손이 참 많이 갔다. 난방이 고장나면 수리기사가 오기 전에 기본적으로 기계를 볼 줄 알아야 했고, 잔디도 깎아야 했고, 막힌 하수도를 뚫을 줄도 알아야 했다. 티브이 프로그램 중에 집 구해주는 방송에서 재미있는 사실을 종종 보곤 했다. 매입한 지 1~2년 된 전원주택을 매물로 내놓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 심지어 땅 사서 건축 설계에까지 참여해서 애정 깃든 집이 완성됐는데, 가차없이 매물로 던졌다.
    독후감/창작| 2024.10.19| 2 페이지| 1,000원| 조회(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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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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