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안소니 홉킨스와 조디포스터 주연, 조나단 드미 감독, 1992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주요 5개 부문상을 수여한 영화 <양들의 침묵> 원작소설. 피해자가 모두 몸집이 비대한 여인들이고 피부가 도려내어 진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신참 FBI 요원 클라리스 스털링은 어느 날 상관 크로포드로부터 이...
"양들의 침묵"은 토머스 해리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잔혹한 연쇄 살인마와 그를 추적하는 FBI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긴장감 넘치는 플롯과 풍부한 심리 묘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재미와 긴박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주인공 클라리스 스타링은 젊고 우수한 FBI 요원으로, 양식이 많이 들어간 연쇄 살인마 버팔로 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버팔로 빌의 심리적인 흔적을 추적하고, 그를 잡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납니다. 이 과정에서 클라리스 스타링은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며, 버팔로 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의 심리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예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1.책 정보
1.1 책 정보
토머스 해리스의 "양들의 침묵"은 1988년에 출간된 범죄/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이 책은 1991년 영화로 제작되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이 소설은 '한니발 렉터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FBI 요원인 클라리스 스타린그(Clarice Starling)입니다. 그녀는 식인총잡이로 알려진 한니발 렉터(Hannibal Lecter)를 추적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스타린그는 한니발 렉터에게 살인사건 해결을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그에게 면담을 신청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둘 사이에 생긴 깊은 상호작용과 클라리스 스타린그가 추적하는 새로운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됩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범죄 소설이 아닙니다. 작가 토머스 해리스는 이 소설을 통해 식인총잡이의 정신과 사람들의 성격, 윤리, 도덕적 질문 등 많은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적인 내용과 강렬한 긴장감, 복잡한 캐릭터 설정 등으로 이 소설은 많은 독자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미국 문학상인 에드거 어워드와 브래미 스테이츠 프라이즈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형사범죄 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양들의 침묵"은 토머스 해리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철학적인 내용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그리고 작가의 독특한 문체와 문학적 기법 등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1.2 문학사적 의미
"양들의 침묵"은 현대 미국 문학의 대표적인 범죄/미스터리 소설 중 하나입니다.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어 현대 미국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소설은 많은 범죄 소설들이 가지고 있는 흔한 요소인 일종의 '퍼즐'을 푸는 형태의 흐름을 따르지 않습니다. 대신, 이 소설은 주인공인 클라리스 스타린그와 식인총잡이인 한니발 렉터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각 캐릭터들의 심리적 내면을 살펴봅니다. 작가 토머스 해리스는 이 소설을 통해 사람들의 인간성, 윤리, 도덕 등의 철학적인 문제를 다루며, 독자들은 이러한 내용을 통해 현대 사회와 인간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됩니다.
1. 작품 선정 동기
사실 이 작품에 대한 감상문을 쓰는 궁극적인 목표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그런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탄탄하고 재미있었다. 추리소설을 좋아했는데 FBI 연수생 스타알링이 연쇄살인마 한니발 렉터에게 현재 스타알링이 쫓고 있는 ‘버팔로 빌’이라 불리는 범죄자를 쫓는데 중요한 단서를 받아 범인을 검거하는 것은 범죄자에게 범죄자를 잡기 위한 단서를 받아간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동시에 한니발 렉터가 탈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행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이런 나의 생각들을 감상문을 통해 정리할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좋은 것 같다.
2. 작가에 대한 소개
양들의 침묵의 작가 토머스 해리스는 미국 테네시 주에서 태어나 베일러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이후 ‘와코 뉴스 트리뷴’지의 경찰출입기자로 일하다 1968년 AP 통신사에 사회부 입자로 입사한 후에 엽기적 사건들을 다루었다. 그는 1975년‘블랙 선데이’로 데뷔한 이래 ‘레드 드래곤’, ‘양들의 침묵’ 등 3편의 소설을 발표했고,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고 영화화되었다.
문학과 영상 첫 독후감으로 선정된 책은 <양들의 침묵>이다. 영화로도 나온 작품이며, 이 책을 읽고 있을 때 부모님 두 분이 ‘네가 이 책을 알고 있어?’ 라고 물으실 정도로 오래된 책이다. 무려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 1991년에 발행되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영화와 소설이 둘 다 발표된 작품 중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소설을 훨씬 선호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상상하면서 문학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용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고 결말이 어떻게 될까 기대하며 이 작품을 읽게 되었다.
<양들의 침묵>은 엽기적 살인사건을 다룬 소설을 1992년 영화화 했으며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주요 5개 부문상을 수상한 심리스릴러 작품이다. 단순히 살인하고 가죽을 벗기는 등 끔찍하고 무서운 표현과 내용을 넘어 양들의 침묵이라는 작품의 제목을 통해 주인공의 아픔과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통로를 만든 것은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양들의 침묵 영화감상문' 본문 내용 中 발췌]
양들의 침묵이란 영화는 내 인생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다. 이 영화를 보지 않았을 때는 사실 범죄영화에 대해 아무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 양들의 침묵’은 범죄영화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영화이며, 싸이코 스릴러의 매력을 십분 이해하게 만들어준 영화였다. 식상한 표현을 곁들어 과장한다면 내 인생의 영화사적인 면에 있어서는 이 영화를 보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해 존중을 표현하고 싶다.
역시 명작이라 평가받는 영화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본 스릴러 영화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제 숨을 고르고, 그 감상을 적어나가고자 한다.
<중 략>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 영화의 정신학적인 측면이다. 렉터박사는 정신과 의사이다. 그는 영화 내내 사람들의 심리의 기저에 깔린 무의식을 꿰뚫어보는 날카로움을 발휘한다. 그와 스탈링의 관계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표현되지만 렉터박사는 스탈링에게 상당한 호감과 호의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녀의 범죄적, 혹은 심리적인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영화에 등장하는 ‘양’의 의미는 무엇인가? 제목인 ‘양들의 침묵’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문제다.
스탈링은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어린시절 목장에서 어린 양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해주려했지만 구해주지 못했다.
‘교수님은 왜 미국문학개관 수업 시간에 이 영화를 보고 감상문까지 제출하게 하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때문에 <양들의 침묵> 속의 인물들 간의 관계, 전개 방식, 편집 등등 흥미로운 요소들도 꽤 있었지만, 이 영화가 갖는 미국적 정서나 상징 등에 주목하면서 이 궁금증을 해소하려 한다.
이 영화에서 내가 주목했던 것은 양과 ‘버팔로 빌’이라는 인물이다. 둘은 극 중에서 서로 대립적인 성격을 띠기도 한다. 양은 특별히 기독교적인 의미를 띠기도 하는데, 성경에서는 양에 대해 순진하고 의존적인 동물로 묘사한다. 이리와 대비해 표현한 문구들을 보면 양이 자기방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매우 약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버팔로 빌’은 성경에서 양과 대비시키고 있는 ‘이리’와 유사한 존재이다. 이리가 양을 물어뜯듯이, 버팔로 빌도 여성 희생자들의 가죽을 벗기고 잔혹하게 죽이는 자이기 때문이다.
FBI 수습요원 클라리스 스털링은 어느 날 상관 크로포드로부터 살인 사건을 추적토록 명령받는다. 그 살인사건은 피해자가 모두 몸집이 비대한 여인들이고 피부가 도려내어져 있다는 엽기적인 사건이었다. `버팔로 빌`이라고 별명이 붙여진 살인범에 대한 아무런 단서를 잡지 못한 채 전전긍긍해 있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크로포드는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만한 사람을 알고 있었는데, 바로 한니발 렉터 박사였다. 살인자의 심리를 알기 위해 이 괴인 한니발 렉터 박사를 찾아가는 스털링에게 상관 크로 포드는 한니발은 남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의 대가이니 그의 수법에 휘말려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니발 렉터는 일명 `카니발(식인종) 한니발`이라고 알려진 흉악범으로 죽인 사람의 살을 뜯어먹는 흉측한 수법으로 자기 환자 9명을 살해하고 정신 이상 범죄자 수감소에 수감 중이던 전직 정신과 의사였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의 첫 만남. 렉터는 스털링과 처음 만나자마자 스털링의 체취와 옷차림, 그리고 간단한 말 몇 마디로 그녀의 출신과 배경을 간파해 그녀를 놀라게한다. 그러나 내색 않고 계속 정중히 대하며, 명석한 두뇌로 침착하고 조리있게 주어진 상황을 분석하는 스털링에게 렉터는 호감을 보여 대화에 응한다.
스털링은 대형방탄 유리를 두고 렉터와 대화를 해나가는 동안 공포감을 느끼면서도 탁월한 지식인의 완벽한 매너와 고상한 취미를 지닌 그에게 미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한편, 살인자의 범행은 전국을 공포속에 몰아넣고,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렉터는 자신의 수감생활을 편하게 해달라는 조건을 내세우며 수사당국의 조바심을 부추긴다. 테네시주 연방상원의원의 딸 캐더린이 납치되면서 수사당국은 빗발치는 항의를 받게 되고, 범인의 체포에 전국의 관심이 쏠리게된다. 결국 범인의 정체를 알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렉터는 테네시주 멤피스로 호송되고, 스털링은 수사에서 제외된다. 절박해진 수사당국과 사건을 의뢰받은 수사요원, 그리고 이들을 자기 페이스로 교묘히 끌고가는 정신과 의사 렉터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도 점차 사건의 실마리는 하나씩 풀려나간다.
흔히 공포물 하면 일본의 링이나 주온 같은 귀신이 등장하는 공포물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공포의 대상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대상이었다. 그러나 반복되어온 보이지 않는 대상은 우리에게 더 이상 공포를 주지 못한다.
양들의 침묵은 우리가 공포 스럽게 느껴야 할 대상은 더 이상 귀신이나 보이지 않는 초자연적인 무엇이 아니라 가장 흔하면서도 항상 옆에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
양들의 침묵에서 공포의 대상은 다양하다. 가장 두드러진 공포의 대상은 한니발 박사이다. 한니발 렉터는 미국 범죄 스릴러 소설가인 토머스 해리스가 발표한 소설에 연작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박사라는 높은 지식수준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식인을 하는 살인마이다.
Horror intensified with the excellent cinematography`
Surviving straight despite the painful memory ? `Silence of the Lambs`
The theme of Silence of the Lambs is not the chain homicide; rather it is the darkness lying deep inside the heart of a human. The reason why Dr. Lecter is felt to be the pivot of the plot connects to that theme. Clarice, although originally has come to Lecter to know about Bill the murderer, gets to reveal what has been kept inside her heart for so long. Lecter is truly interested in spending time with Clarice because he by instinct discovers her solitude and feels sympathy, which makes him want to help Clarice. This is why the audience feels afraid of him and at the same time enjoys watching Lecter, the horrible devilish homicide.?
There are two memorable 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