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시퍼렇게 살아계십니다!!”
사명을 따라 말씀에 순종하는 삶에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반드시 나타난다!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는 조건, 거듭된 좌절과 절망을 이겨내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안호성 목사의 뜨거운 도전과 응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며 살기 원하는 분, 불가능한 조건들과 어려운 상황에 막혀 있는 분, 거듭된 실패와 좌절로 낙심하고 원망이 되는 분,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 개척을 원하는 목회자에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것과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 이것은 변할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한다. 책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저자인 안호성 목사님은 처지와 상황을 이기고 열정과 담대함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온 내용을 책으로 정리하였다. 교회가 안된다고 말할 때 안호성 목사님은 쉬운길, 편한길을 거절하고 뛰는 가슴으로 사명을 쫓아 처지와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역사를 현실로 만들어 나가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였다.
그책으로서의 증거가 바로 교회개척과 이 책이 아닌가 싶다.
저자인 목사님은 주님의 종으로 부름 받았지만, 그동안 회피하며 살았던 삶을 고백하였다. 어려운 삶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혼자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일인가. 하나님은 바로 그런 척박한 현실에서 존재하심을 드러내셨고, 믿음과 말씀을 증거로 뜨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책에서 고백한다.
1. 진짜 유산은 직업목회가 아닌 사명자
“ 부모님은 물려주실 유산이 있다며 누나와 나, 여동생 우리 3남매를 불러 모으셨다. 10원 한 장 안 받고 은퇴하셨기에 물려주실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을 내가 아는데 무슨 유산을 물려주신단 말인가?
그날 3남매 부부를 앉혀 놓고 아버지는 한참 만에 입을 떼셨다.
“잘 들어라! 아빠 엄마는 지금껏 평생 목회하면서 단 한 번도 목회를 직업으로 하지 않았다. 단 하루도 먹고 살기 위해 직업으로 목회를 하지 않았다. 이것이 너희들에게 물려줄 가장 귀한 유산이고 너희들에게 상속할 축복이다.”
나는 아버지의 묵직한 그 말씀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나도 목사로서 그 말씀이 얼마나 위대하고 강력한 선포인지를 알기 때문이다.“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 p.27)
목사님은 “ 다섯 살 때 나는 내 이름이 ‘목사 아들’인 줄 알았다.”고 한다. 목사의 아들로 살아가면서 혼돈과 방황이 시작되었고, 본인의 “또래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실수나 언행도 나에게는 용납되지 않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