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여 하루 종일 읽은 소감은 77가지 모두가 나에게 하는 말인 것 같았다. 이 책을 접한 후 바로 책의 차례 부분을 보게 되었다. 차례에 나와있는 77가지의 문제만 읽고서도 이 책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이 책에서 언급했듯이 자신이 처한 진정한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할 때 우리는 불행해 진다고 한다. 인생을 망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나 자신의 태도나 행동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있다 .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란 제목 아래 77가지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앞으로의 길을 제시한다. 우리는 잘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자동적으로 반복될 뿐, 활력이 없고, 매일매일 앞으로 나아가려 하나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때가 있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