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가도 CEO도 항상 논란과 이슈의 중심인 테슬라.
하지만 테슬라를 대체할 수 있는 기업을 과연 떠올릴 수 있는가?!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테슬라 대반등 시나리오!
-‘FSD’와 ‘로봇’이 이끄는 AI 기업으로서의 테슬라 빅 픽처
-자동차를 능가하는 엄청난 기대 사업 ‘에너지’ 분석
-테슬라의 유일한 경쟁자, 맹공을 펼치는 중국 ‘BYD’의 전략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게 2024년은 이른바 ‘도약을 위한 중간 휴지기(gap year)’라고 이미 경고한 바 있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제2의 성장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이 책은 그 청사진을 엿볼 수 있는 최근 24년 4월의 테슬라 실적 발표와 콘퍼런스 콜의 함의를 낱낱이 분석했다.
주가의 단기적인 움직임은 투자자의 심리에 영향을 받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해당 기업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받는다. 전설적인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의 말이다. 테슬라 기업의 진짜 가치와 펀더멘털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 없이는 테슬라 주식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물론 실적이라는 숫자는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매출과 전기차 판매 수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테슬라가 현재의 낮은 실적을 해결해 가는 방식이다. 그 방식과 전략, 그리고 글로벌 시장의 판도와 변화를 책에서 함께 확인해보자.
전기 자동차, AI, 로봇 등의 사업을 하는 테슬라의 기업분석, 일론머스크가 컨퍼런스 콜에서 했던 내용정리, 향후 사업 예측 따위의 정보를 적어 놓은 책이다.
책의 구성은 1부는 최근 테슬라의 실적 및 컨퍼런스 콜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야기했던 내용을 소개하고 그것을 근거로 향후 주가 예측을 다룬다. 2부는 테슬라의 경쟁력, 신 사업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3부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현주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의 전기자동차 기업인 BYD과의 경쟁력을 비교 분석한다.
이렇게 파트별로 잘 나눠서 체계적으로 책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고 명확한 목차가 나눠져 있으니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 읽기 편했다. 다만 책의 내용이 긍정적인 시각으로 너무 기울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