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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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독후감
9
책소개 어마무지 짜증나게 굴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59세 남자 오베를 통해 이웃과 사회와의 화해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데뷔작 《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장편소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손녀...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프레드릭 배크만-독후감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프레드릭 배크만-독후감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은 스웨덴의 작가이며, 그의 대표작으로는 '미스 페레그린의 집으로 가는 길', '베테랑들', ' , 아빠 나는 너를 믿는다', '베어 타운 13의 기적', '브릿 마리가 죽은 이유' 등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일상적 인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그들의 인간성과 따뜻한 감정을 깊이 있는 문체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의 문학적인 재능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많 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는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책을 써왔으며, 그 의 문학적인 재능으로 대중적으로 매우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독후감/창작| 2023.05.15| 2 페이지| 2,000원| 조회(21)
  • 독후감_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_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독후감_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_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미국의 9.11 테러로 쌍둥이 빌딩에서 희생된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죽기 전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그 문자 중에서 가장 많은 문자는 “사랑해요”라는 문자와 “미안해요”라는 문자였다고 한다. 이 소중한 말을 죽음에 이르러서가 아니라, 평소에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들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다만 자신의 삶에서 끝이 이렇게 갑자기 찾아올 줄 몰랐을 뿐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생각했다. 내가 인생의 마지막에 내 삶을 정리할 문자를 남긴다면, 아니 할머니처럼 모든 사람에게 보낼 편지를 쓴다면,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까? 할머니도 이런 고민을 하면서 그 편지를 썼을 것이다. 아무리 감동적인 문장을 썼다고 해도, 내 삶이 그 편지와 상반되는 삶이라면, 그 편지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아무런 감동도 남기지 못할 것이다. 결국 우리는 매일 매일 순간순간 삶을 통해 우리의 마지막 편지를 쓰고 있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2.07.07| 3 페이지| 3,000원| 조회(52)
  • 소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독후감 감상문
    소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독후감 감상문
    소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는 ‘오베라는 남자’로 한국 독자에게도 이미 친숙해진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작품이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는일곱 살이지만, 결코 일곱 살 답지 않은 소녀 엘사가 주인공이다. 엘사는 유난스러운 할머니 곁에서 보고자라 상대의 허를 찌르는 당돌한 말투와 맞춤법에 집하는 특이한 성격의 여자아이다. 소녀는 일중독의 완벽주의자 엄마(이혼했지만 남자친구의 이를 임신한)와 입만 열었다하면 좌중을 얼어붙게 만드는 초능력독설가인 할머니(엄마의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소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의 주인공 꼬마 엘사는 여덟 살도 되지 않은 어린나이지만 할머니의 영향으로 매우 조숙하고 되바라져서 어른들에게도 기피대상이 된지오해이며 당연히 학교에서도 왕따다. 엘사는 빨간 사인펜을 주머니에 넣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틀린 맞춤법을 교정해주는것이 취미인 ‘재수없고 짜증나는(물론 주변 이웃들의 말)’ 꼬마다.
    독후감/창작| 2017.01.26| 3 페이지| 2,000원| 조회(671)
  • [독후감]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독후감]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엘사는 조금 있으면 여덟 살이 되는 일곱 살 여자아이다. 으레 다른 주인공들이 그렇듯 엘사도 조금 특별하다. 또래 아이들보다 똑똑한데서 그치지 않고 되바라지기까지 해서 ‘평범한’ 다른 아이들에게 쫓기고, 상처가 끊일 날이 없다. 그런 엘사의 유일하고 가장 친한 친구는 바로 할머니다. 할머니도 평범하지는 않았지만 그랬기에 둘은 더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할머니는 엘사의 사랑이었고, 엘사는 할머니의 사랑이었다. 절대로 집에 붙어있지 못했던 할머니를 옆에 꼭 붙여놓을 수 있었던 사람, 그게 바로 엘사였다. 모두 다, 슈퍼 히어로 세상의 모든 일곱 살짜리에겐 슈퍼 히어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한다.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할머니가 있다는 건 아군이 있는 것과 같다. 그게 손주들의 궁극적 특권이다. 자초지종이 어떻든 항상 내 편이 있다는 것. 내가 틀렸더라도. 사실은 내가 틀렸을 때 특히. 교장선생님이 “튀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할 때.
    독후감/창작| 2017.01.05| 3 페이지| 1,000원| 조회(197)
  •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 ( 프레드릭 배크만 )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 ( 프레드릭 배크만 )
    꼬마 주인공 엘사에게는 세상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언제나 내 편인 할머니가 있다. 엄마 아빠는 서로 이혼해 엄마를 따라 살지만 엄마는 엘사를 잘 이해해주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엘사와는 매일 싸우는 편이다. 엘사를 중심으로 같이 사는 아파트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엘사와 할머니가 함께 주인공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할머니는 소설의 전반부에 돌아가시고 만다. 그리고 그 나머지 이야기를 할머니가 남긴 편지를 가지고 엘사가 꾸려나간다. 할머니와 손주에게는 그들만의 특별한 암호가 있다. 이 부분에서 나의 할머니를 생각해보았다. 지금은 친할머니 외할머니가 모두 돌아가셨기 때문에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음에 아쉬운 마음이 무척 크다. 더욱이 엘사가 할머니와 이렇게 친하고 둘만의 암호가 있을 만큼 가까운 모습에 그렇게까지 지내지 못했던 나는 더욱이 그 모습이 부럽기만 하다. 할머니는 엘사가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을 겪으면 그 일을 잊게 해주기 위해 더 큰 일을 벌인다. 예를 들면 동물원에 무단 침입해서 경찰서에 끌려가는 일이다.
    독후감/창작| 2016.06.19| 2 페이지| 1,000원| 조회(140)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데드릭 배크만 독후감 감상문 서평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데드릭 배크만 독후감 감상문 서평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전작 ‘오베라는 남자’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이 작품 또한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었다. 저자 프데드릭 배크만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다만, 스웨덴 식 유머는 조금 적응하기는 힘들긴 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자면 전작과 같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준다는 장점은 이 작품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주요 등장인물은 7살 천방지축 꼬마 아가씨 엘사, 그리고 엄마, 할머니다. 엄마는 늘 바쁘다. 그래서 할머니가 친구이자 엄마 역할을 한다. 또한 엘사의 영웅이기도 하다. 할머니의 성격을 빼다 박은 엘사는, 학교에서는 엉뚱한 행동으로 왕따지만, 할머니만큼은 엘사를 사랑하고 이해해준다. 엘사의 되바라진 말대꾸에도 늘 지지 않고 응수하는 것이 할머니다. 게다가 할머니의 예상치 못한 행동은 늘 웃음을 불러온다. 그래서 엘사는 할머니와 함께 있으면 심심할 일이 없다. 엘사를 애지중지해주던 할머니가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만다.
    독후감/창작| 2016.06.20| 2 페이지| 2,000원| 조회(452)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를 읽고 나서  - 인간관계의 따뜻함을 가르쳐 준 할머니의 이별 계획 -  [독서감상문, 독후감, 독서토론]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를 읽고 나서 - 인간관계의 따뜻함을 가르쳐 준 할머니의 이별 계획 - [독서감상문, 독후감, 독서토론]
    예전에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의 <오베라는 남자>를 읽고 작가의 유쾌하고 발랄한 문체에 반해 이번에 나온 신작 소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도 읽게 되었다. 이전에 소설이 할어버지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할머니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전 작품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이야기의 화자는 할머니가 아니었다. 할머니의 손녀인 엘사라는 일곱살 소녀를 통해 일흔을 넘은 할머니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었다. 손녀의 눈을 통해 드러나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마치 몇 해 전 돌아가신 나의 외할머니를 생각나게 했고 왠지 짠해지는 에피소드를 접할 때마다 코끝이 찡해지는 경험 하게 만들었다. 특히 엘사의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했고 엘사는 현재 엄마랑 살고 있었다. 그러나 엄마는 돈을 벌고 있는 가장인 관계로 항상 바쁘다. 그래서 엘사는 엄마랑 보내는 시간보다 할머니랑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보통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들이 그러하듯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랑 관계가 더 친밀하다. 또한 일곱 살 엘사는 꽤 또래 아이보다 똑똑하고 당찬 아이였다.
    독후감/창작| 2016.05.22| 2 페이지| 1,500원| 조회(290)
  • 독후감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독서감상문) - 당신만의 슈퍼히어로가 있나요?
    독후감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독서감상문) - 당신만의 슈퍼히어로가 있나요?
    <오베라는 남자>를 재미있게 읽었던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의 신작이다. 이 책의 큰 주제는 7살 손녀 엘사와 77살 할머니의 우정이야기이다. 서로 각자의 세상에서 아웃사이더이다. 주인공 일곱 살 엘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엘사의 행동을 보면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주인공 제제가 떠올랐다. 일곱 살 엘사는 제제처럼 조숙하고 맹랑하면서 상상력도 뛰어났다. 엘사는 붉은 단발머리에 당찬 표정을 짓고 있는 표지의 모습처럼 그대로 연상되었다. 엘사와 쌍벽을 이루는 캐릭터는 할머니이다. 할머니의 행동은 우리의 상상력을 벗어난다. 보는 관점에 따라 기이할 수도 있고, 기발할 수도 있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우리의 삶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닮았다. 엘사가 사는 아파트 주변 이웃들, 경찰, 가족들이다. 엘사의 엄마, 아빠는 이혼을 하고 엄마랑 살지만 항상 일 때문에 바쁜 일 중독자이다. 직장에선 멋진 커리어 우먼이지만, 딸에겐 무심하다.
    독후감/창작| 2016.05.03| 2 페이지| 1,500원| 조회(319)
  • 독후감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독후감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1. 들어가며 책의 표지에 있는 그림이 어딘지 모르게 익숙해서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역시 작가의 전작이 유명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였다. 워낙 전작이 유명하고 또 재미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기대되는 마음을 가지고 이 책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를 읽어 내려갔다. 사실 <해리포터 이야기>와 <깰락말락 나라>와 같은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는 이야기 구조로 인해 처음에는 제대로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살짝 취향에 맞지도 않았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같은 판타지 소설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않아서 그런지 몇 년 전 판타지 소설이 붐이 일어났을 때도 나는 그 책들을 읽어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니 해리포터를 밑거름 삼은 것 같은 이야기가 나에게 부담이 되었던 것 같다. 어쨌든 이 책의 주인공은 7살 여자아이 ‘엘사’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또래에 비해 너무도 조숙하고 당돌해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단다. 엘사의 일과는 친구들에게 쫓기기, 얻어맞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놀기 등이다.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 중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제일 안 좋아해서 스무 번밖에 안 읽을 정도로 해리포터 매니아이기도 하다. 엘사의 부모님은 이혼해서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데 원칙주의자인 아빠는 엘사에게 별 관심이 없고​ 완벽주의자인 엄마는 엘사를 이해하지 못한다.
    독후감/창작| 2016.04.12| 5 페이지| 2,000원| 조회(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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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0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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