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사회성과 친화력 그리고 자존감까지
말도 행동도 남다른 독보적 센스의 비밀
교우관계가 늘 원만하고, 직장에서 적을 두지 않으며 호평을 받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혹은 평범한데 왠지 모르게 인기를 끄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의 비결은 한 가지다. 바로 ‘매력’이다. 저마다의 매력으로 주변의 호감을 이끌어내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이 책은 호감을 결정짓는 매력의 특징과, 자기만의 매력을 살려 어떻게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이끌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커뮤니케이션 분야 1위 인터뷰어인 저자는 라디오 및 뉴미디어 PD로 10년 넘게 일해오며 국내 최정상 방송인들을 만나왔다. 처음엔 존재감이 없어도 점점 빛을 발하는 경우부터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랑받는 모습까지 수많은 이들을 마주하면서 사람들에게 어필되는 매력이란 무엇인지 탐구했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호감의 기술을 배웠고 그렇게 쌓은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첫인상부터 호감을 주고 싶어요.”
“센스 있고 예쁘게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스스로가 비호감인 사람 같아 걱정돼요.”
저자는 누구나 할 법한 보편적인 고민에 대해 실용적인 조언을 전한다. 막연하고 이상적인 말이 아닌, 자기 개성을 살리고 단점도 매력으로 발휘하여 친화력과 사회성, 자존감까지 높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현실적인 팁과 아울러 스스로를 호감 가는 존재로 바라보게 하는 삶의 안내서로써 나를 점검할 수 있게 한다. 누군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용기가 필요하다면,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호감의 시작》이 관계, 일, 인생이 풀리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프로답게 행동하라는 말도 예전에 유행했는데 저자는 감정이 잘 안 드러나는 모습이 있을수록 프로처럼 보인다고 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을 한다. 특히 어조, 표정 등으로 감정의 변화는 의외로 티를 내면 금방 타인에게 보이게 된다. 한 마디로 작은 것에 기뻐하지도 않고 슬퍼하지도 않는 그런 평온한 감정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이었다.
감정 기복이 있는 사람이 호감을 얻는 건 보통은 같은 부류의 예를 들어서 다혈질인 사람끼리 아니면 냉담하고 조용한 사람끼리 있을 때 가능한 것이긴 한데 통상적으로 사회생활에서 전면적인 호감은 ‘감정의 절제’를 매우 잘 하는 어느 때나 항상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먼저 나를 잘 알아야 호감을 얻을 수 있고 진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공감한 책이었다. ‘나’를 먼저 사랑하고 나에게서 어떤 매력이 있을까 알아내는 과정, 자신에 대한 탐구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매력을 알아내고 키우는 전략의 하나로서 ‘덕질’이라고 하는 행위를 추천을 했다.
하나를 깊게 파고들어서 자신의 취향을 알아내는 것이다. 다만 하나를 깊게 파는 것은 어렵고 깊게 못 파도 나를 알아내는 새로운 관점을 보는 것도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먼저 취미도 고르고 덕질할 것도 고르는 것은 안 좋은 거 같다.
사실 너무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얘기들이라서 읽기 꺼려진 것도 있다. 하지만 노력을 하면 호감을 더 잘 살 수 있는 건 이 책을 보고 맞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반대로 신경을 안 쓰고 무심하게 지금처럼 살면 비호감 덩어리로 인식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 또한 많이 들었다. 자기 비하가 외모가 떨어지는 것보다 매력에서 더 마이너스로 인식되는 건 인정을 한다.
남에게 좋은 감정을 품게 하려면 사실 나부터 사랑해야 한다는 건 대전제에 가깝다고 생각을 한다. 저자는 나는 열심히 했고 또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고 믿으라고 했다. 좋은 말이었다. 자존감이 엉망이면 남에게 호감을 받더라도 괜히 이상한 자괴감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당연히 저자가 말한 것처럼 긴장도 이완을 시켜야 하고 우선 내 몸이, 정신이 건강해야만 다른 사람에게 진짜 호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사실 호감 가는 사람들을 여러 명을 나도 관찰을 시도해봤는데 외모가 가장 큰 무기가 된 것은 절대로 부정하기가 어렵다. 외모가 가장 빛나고 그 다음이 성격이었다.
저자는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몇 마디 글자보다 오히려 더 강력한 힘이 된다고 했다. 이해가 된다. 이미지 마케팅을 잘 한 기업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으로 알고도 있다. 다만 이미지 메이킹에서도 텍스트는 여전히 중요할 수 있다고 했다. 인플루언서들이 그 점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인내심 있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쉬운 건 이해가 된다. 사람은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인간관계에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건 결국 선한 심성이라고 한 부분도 이해가 된다. 그런 사람들은 타인에게 너그럽고 호감을 잘 살 수가 있다. 다만 호감과 관종력은 따로 봐야할 듯 하다.
사람들은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 자석처럼 끌리고 또 누구나 호감을 사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을 많이 한다. 그 점에서 나도 어떤 사람이 호감이 생기고 또 매력을 느끼게 될까 궁금해서 책을 읽게 된 면도 있었다. 저자는 닮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고 한다. 나도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
저자는 매력이 있는 사람은 단점도 장점으로 승화하던지 그걸 콤플렉스로 치환하지 않는 능력이 있다고 했다. 이해가 된다. 그런 사람들이 흔히 인싸라고 칭송을 받는 시대이기도 하다. 너무 우울해 있거나 자기가 갖고 있는 콤플렉스에 대해서 계속 앓고 있다고 한다면 인간관계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수가 없다.
호감을 개성에서 얻는다고 하는 발상은 독특하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상대방이 호감을 느끼는 포인트는 사람이 갖고 있는 매력에 따라서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문구 중 하나가 바로 나의 단점, 콤플렉스도 다른 사람에게는 호감이 될 수가 있다고 한 점이었다. 여담이지만 자기 매력을 모르는 사람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는 자기 매력을 알기 위해서 찾기 위해서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구축하라고 했다. 사실 단점은 사회생활 할 때 치명적인 것만 아니면 충분히 콤플렉스가 아닌 것으로 치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가 살다보면 교우관계가 늘 원만하고, 직장에서 적을 두지 않으며 호평을 받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그야말로 부러움의 대상이다. 또는 평범한데 왠지 모르게 인기를 끄는 사람을 본 적도 있을 것이다.
이들의 비결은 한 가지라고 저자는 말한다. 바로 매력이다. 저마다의 매력으로 주변의 호감을 이끌어내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이 책은 호감을 결정짓는 매력의 특징과, 자기만의 매력을 살려 어떻게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이끌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커뮤니케이션 분야 1위 인터뷰어인 저자는 라디오 및 뉴미디어 PD로 10년 넘게 일해오며 국내 최정상 방송인들을 만나왔다. 처음엔 존재감이 없어도 점점 빛을 발하는 경우부터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랑받는 모습까지 수많은 이들을 마주하면서 사람들에게 어필되는 매력이란 무엇인지 탐구했다.
저자는 우선 매력을 살리려면 PD처럼 생각해보라고 저자는 주문한다. 그 유명한 예능 PD인 김태호나 나영석이라면 나를 어떤 캐릭터로 부르고 띄워줄 것인지 상상해 보는 것이다.
보다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나의 호감을 올릴 수 있는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의 과정에서 나의 단점이 보이더라도 이는 오히려 매력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