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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배우는 시간 (말이 넘쳐나는 세상 속, 더욱 빛을 발하는 침묵의 품격)

저자: 코르넬리아 토프
독후감: 6건

책소개 “말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다. 미성숙한 사람은 절대로 말을 통제하지 못한다.” 정적의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경기에 출전하기 전 운동선수들을 생각해보라. 경기 시작 직전에 조잘거리는 선수는 없다. 다들 입 다물고 정신을 가다듬는다. 정적 속에 힘이 있기 때문이다. _「본문」 중에서 세상에는 쓸데없는 말이 넘쳐나고 있다. 방송마다 똑같은 뉴스를 반복하고, 스마트폰은 쉬지 않고 울려댄다. 가까운 친구들과 동료들마저 쉬지 않고 떠드는데, 그걸로도 부족한지 정치가와 기자들까지 나서서 눈사태처럼 말을 쏟아낸다. 그러니 어찌 정신이 온전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말의 홍수에서 살고 있다. “잘 알면 세 마디로 족하다. 잘 모르니 서른 마디가 필요한 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 어째서일까 결론을 말하자면, 침묵의 힘을 모르기 때문이다. 숨도 안 쉬고 말을 쏟아내는 사람의 말은 아무도 귀 기울여 경청하지 않는다. 반대로 상황에 따라 의도적으로 입을 다물 줄 아는 사람은 능력 있고 진중해 보인다. 이 책은 침묵을 통해 말에 무게를 싣는 법을 알려준다. 핵심은 “말 대신 침묵하라”가 아니라 “말의 양을 조절하여 침묵을 효과적인 설득의 수단으로 사용하자”라는 것이다. 주변에 자신감 넘치고 믿음직하며 존경을 받는 인물을 떠올려보라. 그들은 말을 아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말에는 무게가 있다. 침묵할 줄 안다면 인격의 성장과 정신적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다. 거의 모든 종교에 묵언 수행이 있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침묵으로 세상과 거리를 두면 역설적이게도 더 세상에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51가지의 침묵 도구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당신의 말의 무게는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10개

코르넬리아 토프 침묵을 배우는 시간 독후감

침묵이 통할 때는 꽤 많은데 말대꾸를 해야 하는 상황, 하고 싶은 상황에서 참고 침묵을 통해 무언의 긍정, 혹은 부정을 하는 것은 꽤 효과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상대가 압박하듯이 ‘왜 대답을 안 하냐?’ 이런 식으로 나와도 말대꾸를 직접하는 것보다 침묵의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은 한다. 선불교 사상적으로는 말을 뱉는 거 자체를 크게 좋지 않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나 자신이 아니게 될 수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그만큼 말은 오해를 쉽게 낳는 경향이 있다는 주장에 동의를 할 수밖에 없었다. 말에 진실이 안 담겨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에 동의를 한다. 말은 허구가 많다. 침묵이 불편하다고 여기는 개념 자체를 내 스스로 버려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우선 내 자신이 나 혼자 있는 환경에서도 침묵이 어색하지 않게 조용히 지내는 습관이 좋다고 여겼다.

독후감/창작| 2024.11.24| 1 페이지| 1,000원| 조회(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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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넬리아 토프 침묵을 배우는 시간 독후감

에세이였는지 경전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침묵의 효과가 상당히 있고 침묵도 대답으로서 충분히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 내용을 본 적이 있다. 침묵해도 어색하지 않고 관계가 충분히 유지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말에 공감을 했다. 누가 나를 비난해도 바로 반응하지 않고 침묵하는 게 효과가 있다는 문구도 인상적이었다. 저자는 보통 감정이 상하고 바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을 때 말싸움이 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을 한다. 매우 공감이 된다. 다만 상대가 침묵을 공격이나 무시로 받아들였을 때 곤란해질 수 있긴 하다. 그래도 말을 삼갔다는 것 자체가 남에게 무시하지도 않았고 수긍하지도 않았다는 메시지를 충분히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독후감/창작| 2024.11.20| 1 페이지| 1,000원| 조회(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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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서평_침묵을 배우는 시간을 읽고 나서

말을 아끼는 사람이 말을 할 때는 말의 무게가 느껴진다. 침묵할 줄 안다면 인격의 성장과 정신적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다. 거의 모든 종교에 묵언 수행이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침묵으로 세상과 거리를 두면 역설적이게도 더 세상에 다가갈 수 있다. 침묵은 인간에게 힘을 주는 최고의 원천이다. 말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 분명하다. 未성숙한 사람은 절대로 말을 통제하지 못한다. 말을 할수록 힘이 떨어진다. 너무 많은 말이 오가서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을 때는 침묵이 최고의 방법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 할 때에는 오히려 말을 더 많이 한다. 아이에게 tv를 끄라고 지시하면 아이는 반항한다. 반대로 엄마가 입을 다물어 버리면 아이들은 마음에서 양심과 건강한 이성이 꿈틀거리게 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런 마음의 동요는 그 어떤 지적이나 경고보다 훨씬 효과가 크다. 말은 적게 침묵은 많이가 적당한 균형이다. 자신이 말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만이 입을 다물 수가 있다.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면, 놀랍도록 조용한 세계에 들어서며 상대와 나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효과가 나타난다. 입을 다물어야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하는 말의 50%는 마음편히 삭제 해도 된다고 강조한다. 자문은 상대에게 선의의 조언을 해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선의 최악의 적은 선이라는 말이 있다. 코칭은 조언을 줄이는 대신 상대가 스스로 생각을 하게 만든다. 협상을 잘하는 사람은 말수가 적고 간단 명료하게 만든다. 수다쟁이들 보다 2배는 더 자주, 더 길게 침묵한다. 그리고 2배는 더 성공한다. 자꾸 떠들다 보면 자기 패만 들키게 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4.11.17| 8 페이지| 8,900원| 조회(25)

침묵 , 장광설 , 침묵을 배우는 시간
코르넬리아 토프 침묵을 배우는 시간 독후감

저자는 머리에 떠오르는 발상 자체가 이상한 건 아니라고 했다. 침묵하고 자신과 대화를 할 때는 이상한 생각이 나도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저자는 고요함, 침묵이 좋다고 했다. 바쁘게 살면서 생각할 틈도 여지도 전혀 없을 때 자신의 행동을 서서히 늦춘다고 했다.

독후감/창작| 2024.09.09| 1 페이지| 1,000원| 조회(36)

독후감 , 감상문 , 서평 , 독서 , 베스트셀러 , 침묵 , 에세이 , 리뷰 , 코르넬리아 토프
독후감 - 침묵을 배우는 시간(코르넬리아 토프)

1. 들어가며 살면서 말하기 관련 서적을 꽤 많이 읽었다. 말하기 또는 대화의 중요성은 강조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대화에 대한 책을 읽다가 언젠가 <듣기의 힘>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후로는 어디서든 예전보다 듣기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 자기 얘기를 많이 하는데 당연히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길 바란다. 그래서 대화를 잘하려면 무엇보다 경청을 잘해야 한다고 했다. <침묵을 배우는 시간>의 저자는 책에서 최고의 친구는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친구'라고 했다. 우리는 떠들어 대는 사람이 아니라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을 원한다고 했다. 그런데 잘 들어주는 것도 쉽지 않다. 우리는 말의 홍수에서 살고 있다. “잘 알면 세 마디로 족하다. 잘 모르니 서른 마디가 필요한 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세상에는 쓸데없는 말도 넘쳐나고 있다. 방송마다 똑같은 뉴스를 반복하고, 스마트폰은 쉬지 않고 울려댄다. 가까운 친구들과 동료들마저 쉬지 않고 떠드는데, 그걸로도 부족한지 정치가와 기자들까지 나서서 눈사태처럼 쉴 새없이 말을 쏟아낸다. 그러니 어찌 정신이 온전할 수 있겠는가. 비트겐슈타인, 몽테뉴, 톨스토이, 피타고라스 등 수많은 철학자가 강조한 덕목이 무엇일까? 바로 침묵이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 어째서일까 결론을 말하자면, 침묵의 힘을 모르기 때문이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말의 중요성 뿐 아니라 반대로 침묵의 중요성을 떠올려본다. 게다가 이 책은 침묵을 통해 말에 무게를 싣는 법을 알려준다. 핵심은 “말 대신 침묵하라”가 아니라 “말의 양을 조절하여 침묵을 효과적인 설득의 수단으로 사용하자”라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의 1937년 출간작 <인간관계론> 또한 이와 맥이 닿아있는 말을 담고 있다. 저자는 대개 사람을 다루는 경우 상대를 논리의 동물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상대는 감정의 동물이고 심지어 편견에 가득 차 있으며 자존심과 허영심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을 명심하라는 것이다. 일상의 대화에서 직장 내 생활에 비즈니스협상까지 모든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 나만의 침묵(도구)을 배우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4.08.08| 6 페이지| 3,000원| 조회(55)

방학숙제 , 인문학 독후감 , 자기계발서 독후감 , 베스트셀러 독후감 , 스테디셀러 독후감
베스트셀러 서평_침묵을 배우는 시간을 읽고 나서

그야말로 말의 홍수 시대이다. 세상에는 쓸데없는 말이 넘쳐나고 있다. 방송마다 똑같은 뉴스를 반복하고, 스마트폰은 여러 가지 연락과 다양한 새로운 정보에 대한 알람으로 쉬지 않고 울려댄다. 심지어 가까운 친구들과 동료들마저 쉬지 않고 떠드는데, 그걸로도 부족한지 정치가와 기자들까지 나서서 눈사태처럼 말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저자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오히려 저자는 잘 알면 세 마디로 족하다고 주장한다. 사실 잘 모르니 서른 마디가 필요한 법이라는 말이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왜 그럴까 저자는 사람들이 침묵의 힘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주변에 존경을 받는 인물들을 보면 대부분 말을 아끼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들의 말에는 무게가 생긴다. 침묵 할 줄 안다면 인격의 성장과 정신의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침묵으로 세상과 거리를 두면 역설적으로 세상에 더 다가갈 수 있다. 침묵은 인간에게 힘을 주는 최고의 원천인 것이다. 저자는 말을 통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이 매우 성숙한 인격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미성숙한 사람들은 대부분 말을 통제하지 못한다. 저자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감정이 상하더라도 말을 최대한 아끼라고 당부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감정이 상하면 반사적으로 생각없이 대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언쟁은 더욱 심해지게 된다. 그러나 저자는 상대가 자신을 아무리 비난하더라도 내가 이 비난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면, 다시 말해 상대의 비난이 사실이 아님을 우리가 알고 있다면 비난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침묵은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침묵은 갈등 상황에 바람을 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아무리 싸울려고 작정한 사람이라도 상대방이 일순간 침묵을 지키게 되면 당황할 수 밖에 없다.

독후감/창작| 2024.08.04| 7 페이지| 8,900원| 조회(79)

침묵 , 명상 , 알아차림 , 침묵의 힘 , 장광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