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하버드·NASA·구글… 0.01%가 실천 중인 ‘에이트’를 만나라!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에이트:씽크》 등을 통해 우리 시대가 성찰해야 할 주제를 제시하고 그 생각의 길을 안내한 이지성 작가는 《청소년을 위한 에이트》에서 이렇게 묻고 있다. “청소년 여러분은 새로운 문명, 인공지능 시대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다. 세계의 연구기관들은 앞으로 10년 내에 세상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바뀌고, 단순 노무직과 기능직은 물론이고 전문직도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된다는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지금 청소년 세대는 공교롭게도 사회에 나가자마자 인공지능과 업무 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래 인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뉠 것이며, 이미 세계 곳곳에서 전자에 속하는 사람들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구글과 NASA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싱귤래리티대학교, 강의 대신 새로운 교육법을 도입한 하버드ㆍ스탠퍼드ㆍ예일 같은 명문대들, 세계의 수재들이 선택하는 미네르바 스쿨,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애드 아스트라, IT 기기를 금지하는 실리콘밸리의 사립학교들, 미국·유럽의 사립학교들과 150년 만에 교육혁명을 단행한 일본 국공립학교들이 그 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은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이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미래 인류 문명이 될 인공지능이 지금까지 얼마나 발전해왔는지 알려주며,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일어나고 있는 교육혁명을 소개한다. 그리고 2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이를 대비하기 위한 인간 고유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8가지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이 인공지능 시대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실천하여, 삶을 주도적으로 행복하게 꾸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겠다고 하는 거랑 대체 디지털 기기를 차단하는 거랑 상관관계가 뭐가 있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인공지능 시대가 온 것, 대비해야 하는 것은 당위성을 충분히 알려줬지만 저자의 제안이 너무 터무니가 없다. 스마트폰을 안 한다고 공감 능력이 향상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공감 능력 같은 건 저자도 제시했듯 인공지능도 극복하고 언젠가 인간의 형체까지 갖추어서 발매가 되어 활용된다면 인간의 가치는 더 나락으로 갈 수도 있다. 롤모델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건 이해를 한다. 청소년은 꿈을 위해서 롤모델을 한 명씩 정하고 따라하는 게 좋다.
청소년들은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잘 대비해야 한다. 당연히 앞으로 살면서 누구나 인공지능을 접하고 활용하면서 살겠지만 그들은 인공지능이 못하는 부분을 꿰뚫고 일을 하는데 주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 저자가 10년 안에 창조적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고 한 건 공감이 많이 된다.
다만 창조적 상상력이라고 하는 건 절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부분일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 인공지능은 항상 입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뭔가를 창작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것도 결국 새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단순 조합이 아니다. 지금 나온 인공지능 예술품 작품만 봐도 안다.
1. 책의 개요
"청소년을 위한 에이트"는 이지성 작가가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쓴 안내서입니다. 이 책은 원작 "에이트"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청소년들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들을 설명합니다. 특히,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강조하며, 이를 키우기 위한 8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디지털 기기 사용 제한, 철학적 사고 함양, 창의적 놀이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2. 책의 특징과 메세지
1) 특징
(1) 구체적 실천 방안
책은 청소년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8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제한하고, 독서와 사색을 통해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는 것, 유치원 시절의 학습 방식을 다시 경험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저자는 체감을 못하고 있을뿐이지 이미 로봇에 대체된 인력이 상당히 사회에 많고 그 비율로 따지면 한국이 1등이라고 한다. 충격적인 내용이다. 반대로 말하면 이미 로봇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사람들에게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한 것 같기도 하다. 2090년에 인공지능 시대가 완성될 것이라고 한다.
우선 다른 책을 많이 보고 이 책을 접한 터라 충돌하는 내용이 한 두 개가 아니었다. 물론 인공지능 전문가의 도서 내용이 나중에 예견한 부분만 보면 잘못될 수도 있고 반대로 이 책 주장이 맞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 것이긴 하다. 인공지능이 자리잡아서 생기는 직업의 사라짐, 그것은 함부로 예측할 수는 없는 것이다.
왜냐면 당연히 인공지능은 빠른 속도로 대체를 하려고 거의 목전에 온 단계 같이 보이긴 하는데 우리가 준비가 덜 됐기 때문이다...<중 략>
인공지능에 대한 공포심 조장, 이런 도서가 매우 많은데 사실 진짜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대개 인공지능 시대가 와도 인간의 역할, 파이는 크게 줄어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다만 저자가 말하는 인공지능이 못 가진 능력이 앞으로 사회가 더 중요하게 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한다.
공감에 대해서 책 한 권으로 논한 것도 본 적이 있는데 나는 인공지능에게 없는 것이라고 해서 그렇게 공감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할 이유가 있나 싶다. 아무튼 인간 대 인간으로 필요한 것일 뿐이지 앞으로 세상 사는데 그렇게 좋게 쓰일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저자의 주장은 신빙성이 낮은 편이다.
자기 주장도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자기 주장이라도 근거가 다 남의 논설의 일부일 뿐이다. 저자의 주장은 ‘디지털’에서 벗어나자고 한 점이 특이하다. 완전히 헛다리 짚은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컴퓨터를 다루듯이 인공지능을 다뤄야 할 필요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