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생동감 있게 재구성!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시리즈 제39권『네이피어가 들려주는 로그 이야기』. 이 책은 로그에 관한 이야기를 수학자 네이피어가 친근하게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준다. 전체 여덟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 에피소드를 통해 수학적 사실을 보다 쉽게 외울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로그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시각적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삽화를 곁들였다.
★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시리즈는?
유명한 수학자들이 자신의 이론과 역사적 배경,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상적인 수학을 구체적을 갖는 수학으로 변모시킨다. 먼서 수학자의 업적을 개략적으로 소개한 다음, 6~9개의 강의를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들을 해설한다. 학교 수학 교과 과정과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
네이피어라고 하는 수학자는 로그를 만들어서 천문학적인 계산을 간단하게 한 업적을 가지고 있다. 모든 수는 거듭제곱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256 같은 숫자도 2.56x100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더 복잡하고 큰 숫자도 로그로 간단하게 표현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네이피어가 제시한 로그는 처음에 자연대수였다고 한다.
즉 밑이 자연대수 e인 로그를 주창했다. 하지만 상용로그가 계산에 더 적절했다. 수학에는 e를 밑으로 한 로그가 대부분 사용되는 것으로 안다. 로그 계산도 만만치는 않았던 것이 10의 거듭제곱이 곱해진 형태로 구해놓고 로그를 취해도 결국에는 자잘한 숫자 로그의 값을 구해야 했다.
그래서 상용로그표라고 하는 것을 수학자들이 계산기도 없었던 시절에 노가다를 통해서 계산을 해냈다. 대단한 집념이었다. 그래도 엄청나게 큰 천만, 억에 달하는 복잡한 숫자를 곱하고 나누고 했던 것보다야 계산이 간단해진 건 매우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