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22년 개정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된⟪각도와 길이로 만든 닮은 도형⟫은 2028년 대입제도개편을 대비한 맞춤형 수학 총서이다. 2022년 기준 교과 연계표와 수학 개념은 선행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각도와 길이로 만든 닮은 도형》은 그리스의 대수학자 탈레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그는 주변 사물들과 현상들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지 관심을 지니고 생각하였다. 호박 빛이 나는 보석을 문질러 정전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별과 우주에도 관심이 많아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별에 대한 생각을 하다 우물에 빠진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탈레스의 이런 관심사를 바탕으로 '닮음'에 대해 설명하였다.
『탈레스가 들려주는 닮음 이야기 』는 도형이나 공식을 복잡한 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닮음’이란 ‘관심이 있다면 실생활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삼각형, 사각형 등의 도형들과 CD, 피자, 자동차의 바퀴를 보면서 먼저 닮음의 뜻을 이해하고 ‘미니어처 테마파크’에 전시되어 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건축물들의 미니어처를 보면서 닮음이 그저 수학의 한 이론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내용임을 자연스럽게 소개하였다.
이 책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닮음의 뜻과 성질을 실생활에서 보는 물건이나 유멍 건축물에서 찾아봄으로써 수학적 지식뿐 아니라 유명한 건축물에 대한 지식을 함께 얻을 수 있다.
한 2년 전에도 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때는 이게 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읽으니까 읽기 싫어지고 결국 책의 내용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책장만 넘기다 책을 덮었었다. 그런데 2년이 지나니까 닮음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배우고 이해를 하게 되니까 이 책을 다시 읽어서 이해하려고 읽게 되었다. 탈레스는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모든 물질의 근원은 '물'이다. 라고 했던 사람이기도 하고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던 사람이다. 그런 탈레스라는 인물이 닮음에 대해서 설명을 해 준다. 여기서 여러 개념들이 나오게 되는데 합동, 확대, 축소, 대응, 닮음 등이 나오게 된다. 먼저, 가장 중요한 닮음은 어떤 두 도형들을 일정한 크기로 확대, 축소하여 완전하게 같은 것이 되는 것, 즉 합동이 되는 도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