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에이든 토저의 설교를 담은 마이티 시리즈 제3권. 지은이는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타협하는 삶을 선택하는 현실을 비판하고, 타협 대신 당당하게 맞서라고 주장한다. 또한, 각기 제 갈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일부일 뿐이지만,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길을 따르며 하나님을 전부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은이는 세상과의 타협 속에서 기독교가 세상과 섞이며 변질되는 상황을 특히 경계한다. 기독교가 무조건 세상의 비위를 맞추며 현재의 지위를 유지하려 애쓰기보다는 굳건한 성경 원리를 바탕으로 세상을 이끄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과감한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동기부여와 배경지식 활성화
저자인 A.W. 토저는 과거에 세상이 교회를 따랐던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교회가 무릎을 꿇고 세상을 흉내 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과거의 교회는 어린양의 아름답고 혈색 좋은 신부였으나 지금의 교회는 쪼글쪼글해진 늙은 걸인 같다고 말하며 지금의 교회를 비판하고 있다. 저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답게 살아갈 수 있는지, 그리고 진정한 기독교는 무엇인지 말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하였다.
동기와 목적
첫 장을 펼쳤을 때,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하라’ 라는 문장을 보고 내가 너무 자만했구나, 오만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나는 세상적인 삶에 젖어있었고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기보다는 세상 사람들의 삶에 더 가까웠다. 하나님과 멀어져있던 나였으며 성경보다는 문제집과 소설책에 빠져 사는 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