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지배 사회 (정치·경제·문화를 움직이는 이기적 유전자, 그에 반항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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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정균
독후감
7
책소개 과시적 소비, 대학의 서열화, 진보와 보수의 갈등, 동성애 혐오, 외모 지상주의, 자본주의적 착취, … 현대 사회를 진화적 관점에서 해부한, 『이기적 유전자』의 확장판!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출간된 지 거의 50년이 흘렀고, 남녀의 사랑을 파헤친 『욕망의 진화』가 출간된 지도 무려 30년이 지났다. 그러나 그동안 진화나 유전자의 관점에서 가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책은 사실상 없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이자 인간유전체학자인 저자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유수 학술지들에 실린 최신 연구들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불평등한 경제, 혐오 정치, 착취 사회, 능력주의 문화를 해부한다. 구체적으로, 유전자가 심어놓은 인간의 생존 본능과 번식 본능이 어떻게 왜곡된 짝짓기 욕망과 뒤틀린 자식 사랑으로, 혐오와 사회적 낙인으로, 과시적 소비와 착취 행태로, 기득권 체제에 대한 정당화로, 과학의 진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자연이 아름답고 숭고하다는 착각 등으로 위장되어 온갖 불행과 사회 부조리를 초래하는지를 고발한다. 더 나아가, 인간이 이기적 유전자들을 무의식적으로 따르는 데서 발생하는 이러한 갖가지 비극으로부터 우리가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 최정균 유전자 지배 사회 독후감
    최정균 유전자 지배 사회 독후감
    진화는 이론상 존재하기 보다 실제로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했다. 유전적 관점으로 보면 번식 자체는 진화를 하기 위한 방편에 불과했다는 해석은 리처드 도킨스가 주장한 부분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현대 사회의 이익을 집중적으로 편취하는 사람들의 생활 패턴, 자본가들의 시장 잠식 등에 대해서 유전적으로 이기적인 면이 드러났다고 보는 것은 매우 특이한 주장이었다.
    독후감/창작| 2025.01.23| 1 페이지| 1,000원| 조회(9)
  • 최정균 유전자 지배 사회 독후감
    최정균 유전자 지배 사회 독후감
    유전자가 사회적으로 어떻게 인간에게 영향을 주나 그런 점을 자세히 설명하는데 백 퍼센트 믿어도 되나 그런 신뢰성에 대한 의문은 약간 있었다. 물론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유전자로 인해서 번식을 하는 건 맞는 설명이다. 하지만 저출산에 대한 것도 유전자에 의한 결정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매우 신박하게 다가왔다. 즉 자녀를 가졌을 때 사회에서 도태될 우려가 있는 점, 그 점 때문에 저출산 기조가 발생하고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유전자가 발동되어서 그런 풍조가 생겼다고 하긴 어렵고 더 정확하게는 사회 경제 구조가 변해서 그런 것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일리가 있는 말이긴 했다.
    독후감/창작| 2024.11.25| 1 페이지| 1,000원| 조회(13)
  • 최정균 유전자 지배 사회 독후감
    최정균 유전자 지배 사회 독후감
    우리가 집단선택을 실패했다는 개념은 나는 이해가 잘 안 되었다. 그리고 남의 돈을 버는 것, 이익을 가로채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는 생명이 달린 일이라고 하는 것도 과장이 심한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건전한 자본주의 노동, 고용 시스템조차도 안 좋게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기업이 주주의 이윤을 더 남기기 위해서 행동하는 것 자체도 자본주의에서 나쁜 건 없다. 신자유주의가 보수 경제의 주요 개념이기는 한데 그걸로 전부 대변하지는 못하는 점을 인정해야 할 듯 했다. 나는 저자가 말한 것처럼 낙태 이슈, 경제, 교육 방면 등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지 그것이 전부 깔대기로 모으듯이 진보, 보수 관점으로 분류가 된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이런 발상은 정치학적으로도 안 좋은 것이라고 본다. 중도층도 있어야 정치가 발전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4.11.11| 1 페이지| 1,000원| 조회(38)
  • 독후감 - 유전자 지배 사회(최정균)
    독후감 - 유전자 지배 사회(최정균)
    리처드 도킨스의 명저 <이기적 유전자>가 출간된 지 거의 50년이 흘렀다. 그러나 그동안 진화나 유전자의 관점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책은 보기 심들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이자 인간유전체학자인 최정균은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이언스>, <네이처>, <셀> 등 유수 학술지들에 실린 최신 연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오늘날의 불평등 경제, 혐오 정치, 착취 사회, 능력주의 문화를 해부한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만났던 그 '이기적인 유전자'를 우리 주변으로 끌어와 가정, 사회, 경제, 정치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기적 유전자>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유전자 지배 사회>는 우리 사회의 모든 것을 진화론과 유전학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사랑, 결혼, 교육열, 능력주의, 혐오, 차별, 고정관념, 편견, 동성애, 경제학, 정치, 보수, 진보, 질병, 번식, 노화 등 인간의 모든 영역을 유전자를 중심으로 바라보고 있다. 심지어 성경을 인용하여 종교까지 살펴보기도 한다. 저자는 “인간은 유전자의 운반기계다.”라며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한 마디로 요약하는 이 명제는 신선했다. 자고로 ‘만물의 영장’이라고도 하고 ‘지혜로운 존재’라는 뜻의 호모 사피엔스로까지 불리는 인간이 한낱 유전자의 하수인이나 꼭두각시일 뿐이라니. 물론 이 책에는 동물들 중 유일하게 인간만이 유전자의 이기적인 자기 복제라는 폭정에 반역을 꾀할 수 있다는 내용도 잠깐 언급되고는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제는 분명히 ‘인간은 유전자의 운반기계’라는 것이며,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그런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건 분명하다.
    독후감/창작| 2024.08.21| 7 페이지| 2,000원| 조회(1,085)
  • 유전자 지배 사회 독후감
    유전자 지배 사회 독후감
    최정균의 "유전자 지배 사회"는 제목에서부터 인간 사회에 대한 유전자의 영향력을 탐구하는 내용을 암시합니다. 이 책은 유전자가 인간의 행동, 사회 구조, 심지어 사랑과 혐오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깊이 관여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저자는 유전자가 사회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 너머의 사회를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책은 생물학적 관점에서의 인간 행동을 설명하고, 진화적 배경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분석합니다. "유전자 지배 사회"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과 함께, 인간 사회에 대한 유전자의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유전자가 단순히 생물학적 특성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 사회 구조, 심리적 메커니즘에까지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24.06.28| 2 페이지| 1,000원| 조회(154)
  • 유전자 지배 사회 독후감
    유전자 지배 사회 독후감
    유전자를 언급하고 인간과 엮어서 설명하는 것을 보면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떠오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저자는 인간의 행동은 유전자의 목적과 다르게 감정에 치우치게 이루어진다고 했다. 유전자가 갖는 욕구라는 것은 리처드 도킨스에 의하면, 내 상식으로는 번식이다. 내가 생각할 때 유전자의 목적이라고 하면 우리가 계속 살게 하고 또 번식해서 자손을 낳게 하는 것이지 다른 목적이 없는 거 같다. 그래서 저자도 우리가 행동하게 하는 감정, 이런 것들과 유전자는 사실상 목적도 다르고 괴리가 존재한다고 했다. 도파민이랑 진보랑 무슨 상관이 있나 싶긴 하다.
    독후감/창작| 2024.06.17| 1 페이지| 1,000원| 조회(120)
  • 최정균의 <유전자 지배사회>,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이기적 유전자
    최정균의 <유전자 지배사회>,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의<이기적 유전자>는 <종의 기원> 이후로 다시 한 번 인간이라는 존재를 바라보는 관점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온 고전이다. ‘이기적 유전자’는 유전자 중심 세계관은 인간도 다른 생명체처럼 유전자 번식을 위해 그들의 조종을 받는 번식 기계로 전락시킨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는 마치 ‘보이지 않는 지휘자’처럼 인간 사회의 모든 영역을 움직인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적 관점이 등장한지 5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그것이 인간 사회에 미친 영향과 파급력은 그 사상적인 심오함에 크게 못 미치는 것 같다고 저자는 안타까워한다. 즉, 그 동안 이기적 유전자의 여러 활동이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영역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가에 대한 탐구가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여러 학자들 간에 개별 영역별로 이러한 시도가 있어 왔겠지만 종합적으로 문제에 접근한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점을 주목하고, 이 책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유수의 학술지들에 실린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책을 통해 드러나는 저자의 간학문적 식견은 실로 대단하다. 아마도 그러하기에 팔을 걷어붙였을 것이다. 저자는 유전자들이 우리의 삶 각 영역에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이 이기적 유전자들을 무의식적으로 따르는데서 발생하는 갖가지 부조리와 비극을 고발하며, 그로부터 우리가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이 책은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인간 번식의 기본 단위인 가정을 먼저 다루고, 이어서 여러 사회과학과 인류학의 연구 내용들을 진화론과 생물학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학을 진화생물학과 접목을 시도하기도 한다. 인간의 정치 행동을 유전학과 뇌신경과학으로 해부하며, 특히 사회과학으로는 정확히 규정되지 않는 보수와 진보의 이데올로기를 생물학적으로 정의를 시도한다.
    독후감/창작| 2024.06.16| 7 페이지| 2,500원| 조회(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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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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