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추구한 미당 서정주의 시집!
1941년 《화사집》을 시작으로 15권의 시집을 발표하고 2000년 향년 86세로 별세,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미당 서정주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은행나무 「서정주 시집」 시리즈. 가슴속까지 푸르게 물들이는 시 ‘푸르른 날’이 실린 미당 서정주의 제2시집 『귀촉도』.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시집은 1941년 《화사집》 발간 이후 8년간 쓴 시 중 24편을 추려 펴낸 1948년 선문사판 『귀촉도』를 저본으로 삼았다. 미당 서정주가 1940년대에 쓴 초기 대표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0000 년 00월 00일 0요일 제출
제목
귀촉도
지은이
서정주
감상기간
0000년 0월~0일
갈래
자유시 서정시
각 연의 해석
1연: 임의 죽음으로 인한 이별
-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 삼만 리 다시 오진 못하는
2연: 못다 한 사랑으로 인한 회한과 탄식
-신이나 삼아 줄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3연: 귀촉도의 한 맺힌 울음과 임에 대한 그리움
-초롱에 불빛, 지친 밤하늘 굽이굽이 은핫물 목이 젖은 새
가장 인상 깊은 구절
초롱에 불빛 지친 밤하늘 굽이굽이 은하수 물 목이 젖은 새 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 제 피에 취한 새가 귀촉도 운다. 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