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리의 신 곤도 마리에의 미니멀라이프 노하우 총집합
‘버리기’만으로는 부족한, 곤마리의 완벽한 미니멀라이프 기술
설레는 삶을 만드는 63가지 정리 법칙
곤도 마리에의 두 번째 책 『정리의 기술』은 『정리의 힘』으로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좀 더 심화된 노하우와 철학을 자세히 소개한 곤마리 정리법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다. ‘설레는 물건을 확실히 구별하는 법’, ‘물건에 설렘을 더하는 법’ ‘설레는 공간을 만드는 수납법’ 등, ‘버리기’만으로는 채워지지 않은, ‘이상적이고 설레는 삶’을 완성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곤도 마리에는 ‘버리기’를 마쳤는데도 아직 주변이 어수선해서 고민에 빠진 사람들,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몰라 정리를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정리 기술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설렘의 감도를 높이고 정리 속도가 빨라지는 노하우를 습득하면 다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다. 곤마리 정리 기술은 당신에게 기적 같은 삶을 가져다줄 것이다.
저자는 정리가 된 것과 아닌 것, 그것은 원래 위치에 물건이 놓여 있나 그게 기준이라고 했다. 조금 물건이 많아서 어지럽혀진 상태와 아예 위치도 모르고 뒤섞인 정리가 필요한 상황은 다르게 인식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평소에 정리를 해두어야만 습관이 되어서 얼마 간 시간을 할애하면 다시 깨끗이 정리가 된다는 확신이 있어 바로 정리라는 행동에 나설 수가 있다고 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을 했다. 물건에 대한 관념 자체를 조금 다르게 이해할 수가 있었는데 저자는 나만의 공간이 있어야 하지만 물건이 가득하기만 하면 오히려 공간만 협소해지고 공간을 차지해서 마음에 여유가 사라지게 되면서 나중에는 시간까지 뺏기게 되는 악순환이 생긴다고 했다.
에필로그 '살아있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정리이다
서평
- 이제, 당신의 하루는 48시간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수집해둔 정보나 유용한 메모도 적재적소에 바로 찾아 쓸 수 없다면 다만 쓰레기더미에 불과할 뿐……. 지금까지 찾느라 허비한 시간들을 되찾아 드립니다. --- 우리는 인생의 절반을 찾는 데 소비한다! 언제나, 허둥지둥 찾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당신도 그런 사람일지 모른다.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정리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애당초 필요 없는 일에 지나치게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은 언제나 ‘바쁘다’라고만 한다. 물론 일상생활에서 일은 이것저것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 일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업무의 속도는 큰 차이가 나게 된다. 찾는 시간을 줄이는 최대의 포인트는 불필요한 물건을 없애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자료를 찾을 때 몇 년 동안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필요성이 낮은 자료가 많다면, 찾아야 하는 자료를 찾아내는 데 그만큼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불필요한 자료의 산더미와 싸우고 있는 동안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다. --- 정리를 못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있을까? 당신이 만약 어떤 중요한 프로젝트를 위임받아 모든 책임을 지게 되었다면 어떤 사람에게 그 일을 부탁할까? 책상 위가 엉망인 사람이나, 언제나 자료 같은 걸 찾는 사람에게 그 일을 맡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