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론 (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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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재천
독후감
5
책소개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으려는 것이다” 통섭의 과학자 최재천 교수가 평생 품은 화두 불통 사회를 소통 사회로 바꾸는 대화 혁명 우리 시대의 지성인 최재천 교수가 9년간 집필해 마침내 완성한 역작 《숙론》을 출간한다. 갈등과 분열을 거듭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손잡을 수 있을까? 최재천 교수가 찾은 해법은 ‘숙론(熟論, Discourse)’이다. 숙론이란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말싸움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이 왜 다른지 궁리하는 것, 어떤 문제에 대해 함께 숙고하고 충분히 의논해 좋은 결론에 다가가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난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저자 자신이 직접 숙론을 이끌었던 사례를 담았다. 대학교수로서 줄기차게 시도했던 토론 수업, 생태학자로서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제돌이’를 바다로 풀어주기까지의 과정, 위원장으로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한 경험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이윽고 두들겨 패기보다 두루 살피는 대화가 불통을 소통으로 바꾼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지금 여기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마주 앉아 제대로 하는 대화다. 이기기보다 이해하는 대화다. 일방 지시가 아니라 쌍방 대화다. 자기 목소리만 높이기보다 낮은 목소리를 경청하는 대화다. 모욕하기보다 모색하는 대화다. 굴복시키기보다 회복하려는 대화다. 무너뜨리기보다 무릅쓰고 합의하려 애쓰는 대화다. 천둥 치듯 윽박지르기보다 찻잎처럼 우러나는 대화다. 그런 대화들의 합이 숙론이다. 최재천 교수는 말한다. 소통은 노력의 산물이라고. “상대를 제압하려는 토론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대화하는 숙론 문화가 정착된다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존경하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념·젠더·세대·계층·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격화하는 갈등이 줄어든 합리적 사회가 도래할 날을 고대하며,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의원 300명에게 《숙론》을 권한다.
  • 최재천 숙론 독후감
    최재천 숙론 독후감
    숙론의 자세는 결코 쉽게 다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저자는 주장을 하면서 서로 옳다고 하고 합의점을 찾는 것, 옳은 주장을 찾는 게 숙론이 아니라 오히려 ‘무엇’이 옳은지 탐구하는 과정이 숙론에 가깝다고 했다. 좋은 말이었다. 타인의 이야기를 들을 때 나한테 안 맞는 주장도 수용하고 뭐가 옳은지 알아가야 한다.
    독후감/창작| 2024.09.26| 1 페이지| 1,000원| 조회(57)
  • 독후감 - 숙론(최재천)
    독후감 - 숙론(최재천)
    출산율 지구 꼴찌 대한민국, 우리 사회는 재생산을 포기한 것 같다. 도대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원인은 갈등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지성인 최재천 교수는 오랜 고민 끝에 이 책 <숙론>을 펴냈다. 갈등을 해결할 두 글자로 숙론(熟論, Discourse)을 제안한다. 숙론이란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말싸움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이 왜 다른지 궁리하는 것, 어떤 문제에 대해 함께 숙고하고 충분히 의논해 좋은 결론에 다가가는 것이다. <최재천의 공부>에서‘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저자는, <숙론>에서 ‘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를 이야기하며 “상대를 제압하려는 토론을 넘어 서로 존중하며 대화하는 숙론 문화가 정착된다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존경하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숙론은 상대를 제압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나와 다른 상대의 생각이 다른지 숙고해보고 자기 생각을 다듬으려고 하는 행위다. 서로 충분히 이야기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인식 수준을 공유 혹은 향상하려 노력하는 작업이다. 다시 말해 숙론은 ‘누가 옳은가 who is right?가 아니라 ' 무엇이 옳은가 What is right?'를 찾는 과정이다. 물론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는 이기기 위한 토론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속론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쩌면 인간이라는 종속의 본성을 생각하면 사회 전반적으로 숙론이 활성화되는 건 판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최재천 교수도 말한다. 이건 저절로 되는게 아니라 치열하게 연습해야한다고 말한다. 숙론은 총 5부로 구성되어있다.
    독후감/창작| 2024.08.13| 6 페이지| 2,500원| 조회(44)
  • 최재천 숙론 독후감
    최재천 숙론 독후감
    저자가 현재 자주 사용되는 토론이라는 단어 자체가 본질이 잘 안 드러나게 되었다고 한 점에 대해서 매우 공감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숙론’이라는 단어를 쓰자고 이야기를 했다. 토론처럼 공방을 하듯 찬성 반대로 갈려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논하는 그런 자세를 숙론이라고 표현을 했다. 숙론의 좋은 점은 찬반 토론처럼 누구 주장이 옳다, 여기로 쏠리는 게 아니라 ‘어떤 게 맞는 것인가’ 이 본질에 접근할 수가 있다는 점이었다. 그 유명한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이라고 하는 곳에서는 경영 수업을 할 때 여러 사례를 종합해서 숙론을 내린 끝에 사업에 대한 결정을 보게 한다고 한다. 경영학 수업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게 매우 신기하다. 대학 때 들은 경영학 수업은 찬반 토론을 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숙론의 주요 목적이 ‘공감대’ 찾기, 넓히기라고 강조를 했다. 이해가 된다.
    독후감/창작| 2024.07.22| 1 페이지| 1,000원| 조회(109)
  • 최재천 숙론 독후감
    최재천 숙론 독후감
    이 책은 갈등과 분열이 심화된 시대에 어떻게 손잡을 수 있을지를 탐구하는 책이다. 그는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는 말싸움이 아닌 서로의 생각 차이를 이해하고 문제를 함께 숙고하는 숙론을 제시한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난제와 해결 방안을 담고 있으며, 저자가 직접 숙론을 이끌었던 사례들을 소개한다. 대학교수로서의 토론 수업, 생태학자로서 돌고래 ‘제돌이’를 바다로 돌려보낸 과정,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회의 주재 경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대화를 통해 불통을 소통으로 바꾸는 방법을 강조한다.
    독후감/창작| 2024.06.27| 2 페이지| 2,000원| 조회(49)
  • 숙론 독후감
    숙론 독후감
    "숙론"은 통상적인 논쟁이나 담론의 방식을 넘어서는, 서로의 의견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나 주장의 승리를 넘어서, 상대방과의 깊은 이해와 공감을 통해 진정한 소통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누가 옳은가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성숙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독후감/창작| 2024.05.17| 2 페이지| 1,000원| 조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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