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가는 누구보다 불행한 인생을 살았다. 그 인생을 어떻게 대하고 살아왔는지, 거친 세상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는지 방법을 제시하는 편지글이 에세이의 첫 장을 이룬다. 그리고 작가가 좌절하고 무너졌을 때 그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써 내려간 방법과 계획, 위로의 글들이 뒤를 따른다.
마지막은 작가가 깨달은 진짜 행복의 의미와 희망, 삶에 대한 결론이 진실하게 담겨 있다.
"벼랑 끝이지만 아직 떨어지진 않았어"는 소재원 작가의 에세이로, 그의 어린 시절부터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힘든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살아낼 수 있었던 작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어린 시절이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줄 수 있는 책입니다.
작가는 어린 시절에는 엄마가 떠나가고, 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함께 3평 남짓한 단칸방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가난으로 인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했습니다. 상경 후에도 사기를 당하고 노숙과 일용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스스로에게 '서른까지만 버티자'는 다짐을 하며 글을 써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