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새롭게 만나는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아름답고 치명적인 뱀파이어들의 연대기가 시작된다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두 번째『뱀파이어 레스타』. 아름답고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시리즈는 뱀파이어 문학의 새로운 전범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 강력한 힘과 아름다움을 가진 뱀파이어. 피에 대한 갈망과 영원한 삶 속에서 그들의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금발의 악동 레스타, 사색적인 신사 루이스, 현자 마리우스, 영원한 소년 아르망. 뉴올리언스의 어두운 뒷골목에서부터 감추어진 고대의 유적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그들의 고백이 시작된다. 특히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뱀파이어 레스타의 자전적 기록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한 뱀파이어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20세기 록스타로 다시 태어난 레스타. 프랑스 혁명 직전부터 20세기까지 역사적 격동기를 겪은 그는 영원불멸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데…. 작가는 딸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영원히 사는 존재'에 대한 이미지를 뱀파이어로 형상화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삶과 죽음, 빛과 어둠에 대한 긴 연대기를 집필하였다. 심도 있는 철학적 성찰과 탐미적인 문체,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