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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힘 (만족 없는 삶에 던지는 21가지 질문)

저자: 김형철
독후감: 20건

책소개 수많은 수업과 강연에서 도발적 질문과 명쾌한 논지로 사람들에게 울림과 깨달음을 전하고 있는 김형철 교수가 이런 질문들에 대해 철학적·인문학적 시각에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도와주는 책 『철학의 힘』을 출간했다. 저자는 개인의 삶 속에서, 가족 관계에서, 비즈니스 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10개

[A+ 독후감, 초깔끔] 철학의 힘(김형철 지음, 부제 괴물과 싸우려는 자는 스스로 괴물이 되지 말아야 한다.)

난 '모범생'이 싫었다. 공부를 꽤나 하던 친구들은 상당수 비겁했다. 학교는 동물 의 왕국이었다. 힘 센 친구들이 먹이사슬의 최고봉을 차지하는 그런 곳. 점심시간은 약육강식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강자'들은 은밀한 발톱을 드러냈고 '약자'들은 사냥감이 되었다. 욕설과 멸시는 일상이었고 때때로 협박과 구타도 있었다. 동물의 왕국에서 힘은 곧 정의를 의미했다. 하지만 누구도 선뜻 약자들의 편에 서지 못했다. 강자에게 밉보이는 것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거는 일이었으니까. 소수의 친구들만이 정의의 횃불을 밝혔다. 그들은 반장도 아니요, 모범생도 아니었으나 기꺼이 정의의 광장에 모였다. 그러나 공부 잘하던 친구들은 그곳에 없었다. 오히려 그들은 힘 센 친구들 앞에서 눈을 내리고 꼬리를 흔들어댔다. 저들에게 잘 보여야 내 학교생활이 편해지고 공부할 환경도 조성되니까. 재밌는 점은 그들 중 상당수가 사회정의를 수호하는 공직자가 되고 싶어 했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2.01.29| 3 페이지| 1,000원| 조회(71)

니체 , 논리 , 독후감 , 철학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 윤리이론 , 자기개발 , 철학의 힘
철학의 힘

대부분의 철학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부터 칸트나 벤담, 하트와 같은 근현대 철학자들의 사상을 설명하고 사례를 제시하여 자칫하면 지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철학자들의 사상과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인생, 죽음, 후회 없는 삶, 정의, 탐욕, 용서, 불편한 진실 등 총 21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 중 어느 하나 가볍게 여기디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도 않은 범위 내에서 재미있게 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적어보겠다. 첫 번째,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인생은 한번뿐이고 우리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과거에 대한 후회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난날로 돌아가고 싶었던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다면 그건 삶을 후회하고 잇다는 뜻이다. 철학자 니체는 과거를 잊으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어야한다. 과거를 잊었지만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교훈을 얻지 못한 채 삶을 반복한다면 그 끝은 절망적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1.04.30| 2 페이지| 1,000원| 조회(56)

독후감 , 철학 , 철학의 힘
[A+]철학의 힘(책) & 죽음에 관하여(웹툰) 감상문

과제를 받고 어떤 책을 할지 처음에 많이 고민했다. 중간고사 전에 수업하는 책들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모두 흥미로운 책 표지를 가지고 있어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철학의 힘’ 발표를 맡게 되어 발표준비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내용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욱 꼼꼼히 여러 번 읽게 되는 기회가 생겼다. 교수님께서는 발표가 1장부터 6장까지라 그만큼 읽어도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장마다의 큰 물음이 나를 더욱 생각하게 만들어 발표와 무관하게 10장까지 읽게 되었다. 장마다 다양한 주제가 내던져지고 열린 답과 물음들에 크게 매력을 느꼈다. 그래서 발표가 끝난 후에도 더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과제로 이 책을 선택하면서 도서관에서 직접 빌리게 되었다. 책을 바로 접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프롤로그부터 읽어보았다. ‘쓸모없음의 쓸모‘에 관해 말해주며 중요한 것은 사물에 내재된 속성이 아닌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실생활에 유용해 보이지 않고 현실에는 힘이 없다는 사실에서 다른 시각으로 철학의 힘을 끌어 올리는 것이 흥미가 갔고 철학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책을 읽게 되었다. 01.인생은 왜 짧은가 이 장에서는 인생이 짧은 이유를 할 일이 많아서, 과거를 망각하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이라고 크게 3가지로 말한다. 이 3가지 중에서도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낭비였다. 잠이나 수다와 같이 우리가 무심코 흘리며 익숙해 하는 시간들이 반복되는 일상으로 느껴져 인생을 짧게 느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낭비를 경유해 쓸모 있음으로 환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독후감/창작| 2021.03.30| 9 페이지| 1,500원| 조회(150)

독후감 , 교양 , 감상문 , 죽음에 관하여 , 철학의 힘
철학의 힘 A+ 독후감. 한글 7장 분량

고등학교 때 윤리와 사상 과목을 참 좋아했다. 매 수업 시간을 기다렸고, 기대했다. 꾸역꾸역 공부해야만 했던 수능 과목들 사이에서 내가 공부하고 싶어서 공부했던 몇 안되는 과목들 중 하나였다. 많은 철학가와 그들의 사상을 배우면 생각이 깊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진정 ’공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참 많이 받았다. 한 사람의 생각이, 다른 사람과는 달리 조금 더 다듬어지고 사회로 확장된 생각일 뿐인 단 한사람의 생각이, 하나의 사상이 되고 철학이 되어 한 시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은 매번 내게 감동을 주었다. 그래서 철학을 주제로 한 이 책을 골랐다. 철학의 힘은 총 21챕터로 나뉘어 있으며, 각 챕터는 명백한 주제의식을 가진다. 난해하기 짝이 없는 것들이 아니고 일상생활에 적용해 한 번쯤은 고민 해봐야할 질문들인지라 읽기에 부담스럽지는 않다. 각 챕터별 마음에 와닿는 단어 혹은 문장들이 있다. 각 챕터별 그 단어와 문장을 중심으로 글을 써볼까 한다. 1장의 주제는 인생은 왜 짧은가?이다. 인생이 짧게 느껴지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할 일이 많아서이고, 두 번째는 과거를 망각하기 때문이고, 세 번째는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키워드는 ’일장춘몽‘으로 골랐는데 세 번째 이유와 연관이 된다. 우리는 인생을 살며 많은 것을 이루고 성취하길 원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이루기에 인간의 수명은 너무나 짧다. 하지만 세네카는 말한다.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고, 순간의 쾌락만을 쫒다가 낭비되는 시간이 많을 뿐이라고. 인생은 한바탕의 봄이다. 결코 돌아오지 않을 봄이다. 이 봄 같은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싶다. 2장의 주제는 삶은 왜 불공평한가?이다. 2장에서의 인상 깊은 것은 단어보다는 문장이다. “내가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위에서 세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뉴턴의 말이다.

독후감/창작| 2021.03.29| 7 페이지| 1,000원| 조회(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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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힘> 독후감상문 (참고 시 조언 첨부)

이 책을 읽으며, 책을 읽는 독자에 대한 것을 한 가지 깨달았다. 책에 대한 느낌은 독자의 이해 수준에 결정된다는 것. 어쩌면 아주 당연한 말일 수 있다. 하지만 문장으로 조합된 글자들을 읽는 것과 스스로 느낀 것은 사뭇 달랐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공감되거나 스스로를 질타하는 말들을 많이 발견했다. 그로 인해 스스로 사고하여 고쳐야 할 부분을 정리해보기도 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한 단편적인 해답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로 전혀 이해 되지 않는 말들 또한 많이 발견했다. 문장으로는 아주 잘 읽히지만 마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 말이다.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살지 않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므로 이해 되지 않는 문장들은 내가 더 많이 경험하고, 주체적이며 능동적인 삶을 산 후에 다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나의 '이해 수준'을 높이고 다시 읽으면 아마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독후감/창작| 2021.01.09| 4 페이지| 1,000원| 조회(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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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철학의 힘, 김형철, 서평, 독후감, 느낌정리, real book report

"어제와 같은 삶을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라는 말을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이 문구를 보고서 더 끌린 건 정신병 초기 증세라는 단어이지만, 문장의 맥락을 살펴보면, 어제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경계, 그럼에도 그렇게 살아가면서 변화되기를 바라는 욕심 등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철학이라는 것이 내 삶을 이해하고, 잘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해하고 인식한 삶을 조금 더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조금 더 방향성에 맞도록 움직이는 것을 권유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게 한 부분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이야기 한 내용은 정말 강렬하게 비판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바라는 삶은 어제와 다른 삶을 살아가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후감/창작| 2020.12.03| 3 페이지| 1,000원| 조회(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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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힘 독후감

철학의 힘은 다른 소설책들과 다른 나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고 미래에 어떻게 행동하며 살아야 할지 말해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부분들이 있는데 처음으로는 인생이 왜 짧은가에 대해 말해주는데 첫째 할 일이 많아서 인생이 짧고 둘째는 과거를 망각하기 때문에 인생이 짧다고 말해주었다. 이 부분에서 인간에게 망각이란 일종의 생존을 위한 기술이라고 하였는데, 사람들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고 기억하기 싫은 일들은 잊을려고 애쓰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에서 과거의 실패나 안 좋은 일들은 잊어야 하고 과거의 성공까지도 잊어야 앞으로 나아가는 미래가 가볍다고 말해준다. 사람은 성공한 그 원인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과거의 방식만 반복하려 한다고 한다. 나는 이 말에 극히 공감하고 과거에 실패한 일들만 잊지 않고 성공한 일도 잊을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시간을 낭비하기에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09.27| 3 페이지| 1,000원| 조회(90)

독후감 , 감상문 , 철학의 힘
철학의 힘

이 책을 읽기 전, 철학이란 나와는 거리가 먼 학문이라고 생각하였다. 고3 시절 수능특강, 수능 완성 국어 영역을 공부할 때 간간이 나오던 철학에 관해 학자들과 그 학자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나태함을 깨우는 철학의 날 선 물음’이라고 적혀 있다. 명제 관계를 이용하며 가능 세계에 대해 배우는 것이 철학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나태함을 깨우는 철학의 물음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골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1부~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그중에서 1부의 물음이 가장 인상 깊었기 때문에 1부에 관한 물음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첫 번째 질문은 ‘나는 도대체 왜 살고 있나?’ 에 관한 질문이다. 이 질문은 시험이 망할 때, 앞으로의 인생이 험난할 거 같을 때 등과 같은 경험에서 나도 종종 다른 사람에게 물었던 질문이다. ‘나는 도대체 왜 살고 있나’와 같은 질문을 하는 이유는 인생에 대한 설계가 없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독후감/창작| 2020.05.30| 3 페이지| 2,000원| 조회(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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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독서록]김형철의 철학의 힘

그동안 등한시하던 철학에 눈길이 자주 간다. 이번 책은 가볍게 읽기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다. 어려운 주제였던 <생각의 탄생>을 모두 읽는 데 보름이 소비되었으나, 이번 책은 이틀 만에 완독했다. 읽는 속도가 빨라지니 독서의 재미가 느껴진다. 당분간 가벼운 책을 많이 읽어볼까 한다. 철학의 힘①: 만족스런 삶을 사려면? 아버지를 비롯한 어른들의 인생 얘기를 듣다 보면 공통점이 있다. 하나같이 “후회”라는 주제로 귀결된다. 그들은 왜 살아온 인생에 만족하지 못하고 후회할까. 무엇이 그들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가만히 서서 뒤를 돌아보게 만들었을까. 나 또한 50대가 되면 젊은 사람에게 내 인생을 후회한다고 말할까 무섭다. 그나마 이 시점에서 이 책을 만난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 저자는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라고 주문한다. 그래야 내일이 궁금해진다고 했다. 아버지 세대나 현재 우리 세대를 보면 이처럼 무미건조할 수 없다. 밝은 미소로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이 드물다. 다들 업무에 치이다가 내일 다가올 업무를 걱정하며 하루를 마친다.

독후감/창작| 2019.06.08| 2 페이지| 1,500원| 조회(90)

정의 , 철학 , 김형철 , 무용지용 , 철학의 힘
철학의 힘

사실 철학이라는 것에 대하여 조금 멀리했던 경향이 있다. 인생을 학문으로 정의한다는 것에 이질감이랄까 거부감을 느꼈던 것 같다. 들어본 말 중 철학을 하면 ‘밥 벌어먹고 살 수 없다’라는 소리를 많이 보고 들었다. 이 책을 사고 철학이 뭔가 생각해 보았는데 어떤 철학자는 ‘왜 숟가락은 한 개고 젓가락은 두 개인가’라는 주제로 철학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철학이란 살아가는 모든 것, 문제, 생각이라고 정의했다. 철학이란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면 할수록 어렵기만하고 답은 나오지 않아서 결국엔 삶에 모든 것, 가장 간단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 철학의 힘에서 철학은 우리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준다고 말한다.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철학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철학이 뭘까? 부터 생각해서 이때까지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니 말이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기 가진 무엇으로 채워지는 것이다.”라는 말에 지금까지 나는 무엇으로 내 인생을......<중 략>

독후감/창작| 2019.03.30| 5 페이지| 2,000원| 조회(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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