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 코치 ‘리처드 J. 라이더’의 대표작
30여 년 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의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다”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웃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는가? 어느 순간부터 행복과 활기를 잊고 정체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포브스가 선정한 TOP 5 코치에 선정된 리처드 J. 라이더의 대표작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는 출간한 후 3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 책에서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고 묻는 질문에 지금 내 삶을 이루고 있는 것들을 되돌아보고, 이 모든 것이 나를 과연 행복하게 해주는지 생각하게끔 한다.
성공보다 성취를, 목적지가 아닌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면의 통찰력을 통해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람직한 삶을 위해서 어깨를 짓누르는 인생의 짐을 덜어내고, 과감하게 버리고, 지혜롭게 나만의 인생을 소유하자.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 자격이 있다. 마지막까지 나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길 바란다.
1. 도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개요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리처드 J. 라이더와 데이비드 A. 샤피로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경험하게 되는 복잡한 감정과 선택들, 그리고 그 선택이 우리의 행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한다. 특히 중년기에 접어들어 삶의 궤적을 재정립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좋은 삶'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라이더와 샤피로는 '좋은 삶'을 단순히 물질적 풍요나 사회적 성공으로 제한하지 않고, 내면의 평화와 인간관계, 그리고 자아 성찰을 통한 만족감에서 찾는다. 책의 전반적인 메시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수시로 '가방을 다시 꾸리라'는 것이다. 이는 인생의 짐을 다시 돌아보고,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며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성찰하라는 은유적 표현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불필요한 부담감을 줄이고, 그로 인해 더
이 책을 다 보고 느낀 것은 ‘행복하다’ ‘불행하다’ 이런 말을 많이 하고 산 사람치고 의외로 어떤 것 때문에 행복해지고 불행해지는지 면밀히 자신과 접목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정말 드물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나는 행복이 ‘독창’적인 부분에 있다는 말에서 감동을 받았다. 한국에서 사는 사람은 독창성을 발휘하고 빛내기 어렵다.
각자 개성이 있고 특색이 짙은데 그걸 지우고 산다. 나도 독창적인 면에서 행복이 나온다고 생각을 한다. 상태, 목적, 이것이 아닌 ‘과정’과 ‘방향’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그게 진짜 바람직한 인생이라고 한 점은 이해가 된다.
타인과 관계가 발전되기 전에 내 자신과의 관계를 먼저 올바르게 구축해야 한다고 한 점은 이해가 된다. 타인에게 종속되면 안 된다. 내 자신을 먼저 알고 그래야만 타인과도 건전하게 좋은 인맥을 쌓을 수가 있다고 확신을 한다. 내 모습을 잘 드러낼수록 관계를 더 깊게 가져갈 수 있다고 한 건 이해가 된다.
저자는 아무리 열심히 살고 책임을 잘 지려고 한다고 해도 결국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범위가 생긴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내가 괴롭고 힘들기 때문에 먼저 상충되는 이해관계, 선택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버릴 것은 먼저 포기하고 전념해야 할 것에 집중하는 태도가 좋다고 했다.
어쩌고 마이웨이하는 말이 유행을 한 적이 있는데 나는 전혀 불편한 용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내 길을 가는 것이 나를 돋보이게 하고 독창적인 삶을 살게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창적’ 삶에 대해서 찬양을 했다. 내 색깔이 있는 삶. 남들과 다른 삶. 그게 이상적이라고 본 것이다.
일까지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인생은 따로 없다고 여겼던 때가 있다. 저자는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내 일’을 하고 내가 속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려하고 그런 삶을 사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바람직한 삶일 수 있다고 제시를 했다. 정말로 우화 같은 말이긴 하다.
다만 직장에서도 충분히 화합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완전한 이상론은 아니라고 생각도 든다. 행복을 어떻다 저렇다 이야기하는 것 이전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아에 대한 해석, 깨달음을 얻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라고 공감을 한다.
행복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게 되었다.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굉장히 원시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갖고 있었던 발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는데 ‘과연 내 삶에서 내가 누리는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는가’ 이 질문은 정말로 해야만 하는 것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즉 행복하지 않을 요소를 서서히 배제하고 없애 나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어차피 삶은 매우 길기 때문에 지금 필요한 것들을 바리바리 싼다고 해서 나중에 그게 요긴하게 쓰일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인생에서 필요 없는 가치를 버리는 걸 추천을 한다.
행복은 ‘성공’을 했을 때는 잠깐 거창해보이지 진짜 지속되는 건 오히려 매일 겪는 삶의 소소한, 소확행이라고 불리는 것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한다. 유명 수학자 앤드류 와일스도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실컷 다 증명해놓고 어릴 때 꿈을 그 무렵 이루고 나니 허무해서 잠도 못 잤다는 식의 말을 했다.
행복은 무한정 치솟는 욕구, 갖고 싶고 쟁취하고 싶고 그런 것을 무작정 채우기만 한다고 충족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저자도 행복의 기준이 확고한 상태에서 오히려 적은 걸로 행복을 느끼는 것, 그 상황 자체가 행복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동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나는 삶에서 모험하고 안주하는 것,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젊을 때는 여러 가지를 해보고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것도 깊게 파보고 그런 시행착오는 겪어 봐야 오히려 나중에 행복에 대해서 진짜를 깨달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그만큼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중년 이상이 봤을 때 깨달음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