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1운동 백 주년을 맞아 3.1운동 관련 주요 독립선언서를 모은 책이다. <3.1독립선언서>는 교과서에서 배우지만 국한문혼용체라서 대중이 쉬 읽기 어렵다. 그리하여 누구라도 쉽게 읽고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늘의 현대어로 새롭게 풀어 작성하였다. 또한 동경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서>와 무장투쟁을 선언한 <대한독립선언서>를 함께 수록함으로써 당시 만세운동의 정신을 깊이있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3.1운동은 세계의 민족해방운동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 세계사적 함의를 살피기 위해 미국, 아일랜드, 베트남 세 나라의 독립선언서와 견주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국사 관련 책을 찾아보다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왔다는 독립선언서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3.1운동과 관련된 독립선언서를 모은 책으로 늘 교과서에서 듣기만 했던 독립선언서에 대한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책은 3.1운동과 관련된 선언서인 <3.1독립선언서>, <2.8독립선언서>, <대한독립선언서>를 담고 있고, 세계의 역사를 움직인 선언서로 <미국 독립선언서>, <아일랜드 독립선언서>, <베트남 독립선언서>를 추가로 담고 있었다.
“...봄기운 가득한 천지에 빛나는 민족 문화를 꽃피우게 할지로다.” -p.18 <3.1독립선언서> 中
3개의 독립선언서 모두 독립에 대한 우리 민족들의 마음과 일본의 부당함을 말하는 것이 너무 잘 느껴졌으며 <대한독립선언서>의 마지막에 희생할 것과 육탄혈전으로 독립을 완성할 것이라는 말이 독립하겠다는 의지가 강렬히 느껴져서 기억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