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새로운 세대, 달라진 세상을 위해 전면 개정한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
시대를 넘어 세대를 이어 읽고 또 읽는 영원한 베스트셀러
지난 30년간 1,5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우물 안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안내해온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처음 책으로 묶인 1987년 이후 《먼나라 이웃나라》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자 수정과 보완을 거듭해왔다.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는 《새 먼나라 이웃나라》(1998),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2003), 《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2012)에 이은 5판. 과거의 기록이지만 현재진행형인 역사는 보다 정확하게, 새롭게 알아야 할 역사는 보다 충실하게 보강했다. 동서양을 아우르며 세계사적 사건과 인물을 둘러싼 배경과 진실을 한층 깊고 넓게 보여주는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는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는 명실상부한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여기 네덜란드 갈 사람 모여라~ 네덜란드가 어디냐구? 어디긴 어디야, 유럽에 있는 멋진 나라지! 네덜란드는 바다보다 낮은 땅을 둑으로 막아 세계 제일의 낙농업을 꽃피운 나라야. 우리나라 면적의 절반도 안 되는 이 작은 나라는 자기 국토의 50배가 넘는 식민지를 300년이나 가지고 있었대. 프랑스 혁명보다 200년이나 앞서 시민 혁명을 일으키기도 했구. 적은 인구, 좁은 국토로 강대국들 사이에서도 발전을 거듭해 선진국으로 우뚝 선 비결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와 닮은 점 많은 네덜란드를 배우러 우리 함께 떠나보자고~!
튤립의 나라 낙농업이 매우 유명한 나라가 바로 네덜란드인데 가장 시작부터 이해가 안 된 점은 어떻게 바다보다 낮은데 멀쩡히 사람들이 살고 있냐고 하는 점이었다. 지리적으로 네덜란드는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간척을 통해서 땅을 넓혔고 지금도 이렇게 하고 있다고 한다. 땅 넓이는 넓지가 않은 편이다.
한국보다 훨씬 작은 수준이었다. 사회 시간에 여담으로 들은 얘기가 이 책에 나와서 반가웠다. 네덜란드는 예전에 종교개혁 때 개신교파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이야기였다. 네덜란드는 지금도 마약이 합법화, 성매매도 합법화일 정도로 자유로운 감각의 나라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안락사도 합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거기 사는 사람들 기질이 자유를 추구하고 다른 문화도 잘 받아들이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