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노화 역전의 효과,
적은 돈과 약간의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가 작심하고 전하는 감속노화 실천법!
보통 ‘노화’라고 하면 주름진 얼굴, 굽은 허리, 느린 걸음걸이 같은 특징적인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사람마다 얼굴과 성격이 다르듯 노화의 속도나 정도는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70세가 되었을 때 젊은 성인과 비슷하게 활기찬 삶을 영위하느냐, 침상에 누워 시간을 보내느냐의 차이는 지금부터의 내재역량 관리에 달렸다. 실제 미국의 성인 72만 명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신체 활동, 식사, 수면, 사회관계, 스트레스 등의 생활 습관 요인에 따라 40세를 기점으로 남성은 24년, 여성은 21년의 수명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백세 시대,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은 몸과 마음이 젊은 상태, 내재역량이 충만한 상태일 때 가능하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단순히 가늘고 길게 사는 게 아니라 활력 넘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이 책은 생애 주기에 따라 생활의 요소를 조절해 노화 속도를 느리게 만들고 내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및 정신 건강 관리법을 실천하면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또래보다 느리게 나이 들 수 있다. 백세 시대,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은 몸과 마음이 젊은 상태, 내재역량이 충만한 상태일 때 가능하다.
1. 도서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개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이자 노화 및 노쇠 분야의 전문가인 정희원이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화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노화의 과정이 단순히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통해 충분히 조절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책은 독자들이 자신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들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활력 있는 노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화라는 주제는 다소 추상적이거나 피하고 싶은 문제로 인식되곤 하지만, 이 책은 노화를 긍정적이고도 실질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제안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노화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삶의 새로운 국면으로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지침을 얻게 된다.
이 책의 기본 주장은 젊을 때 하는 행동 습관, 여러 몸에 밴 것들이 노화를 앞당기고 반대로 잘 지킬 경우에는 노화를 상당히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젊은 층들은 대개 건강에 대해서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심을 가져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먹는 것, 어떤 걸 섭취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정제곡물’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정제곡물이라고 하는 것은 도정 단계를 많이 거친, 가공된 곡물, 흰쌀, 밀가루 이런 것들을 의미한다. 반대로 말하면 현미, 흑미, 잡곡 이런 것들은 거칠고 덜 정제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노화가 늦게 찾아올까, 젊을 때 어떤 면을 노력해야 할까 그런 점을 생각하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인상적인 지표 중 하나가 건강이 양호하다고 해도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 바로 밑 단계가 노화가 온 단계이고 심하게 피곤함을 자주 느끼는 경우이다.
노화는 외관으로 보기도 하지만 신체 능력적으로 아마 체력이 확 떨어졌을 때를 의미하기도 하는 듯 하다. 음식을 먹을 때 가공식품을 적게 먹자고 한다. 가공식품이 대체로 당, 나트륨이 많다. 그리고 과도하게 정제된 곡물, 흰쌀, 밀가루, 빵 같은 것은 삼가는 게 좋다고 이야기를 했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은 정희원 박사가 노년 내과 의사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쓴 책으로, 건강한 노화를 위한 다양한 습관과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노화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제목부터 이미 우리의 관심을 끄는 이 책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총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노화에 대한 이해, 두 번째는 효율적인 식습관, 세 번째는 적절한 운동 및 근력운동의 중요성, 네 번째는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가. 노인 건강 안내서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고 한다. 한 해 한 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인간의 몸도 성장하며 어느 시기를 지나면 노화한다. 이 경우 노화는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나며, 그에 따른 삶의 질도 다양한 모습을 띠게 된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기왕이면 노화를 할 수만 있다면 느리게 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이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건강보조제를 먹기도 하고, 나름대로 건강을 챙기는 운동이나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기도 한다.
우리말에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은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할 때 건강을 염려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비로소 우리는 ‘아차’하는 생각에 새삼스레 건강보조식품을 챙겨먹고 운동을 하기도 한다.
건강한 생활습관은 내가 설정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이를 어떻게 조합하고 습관으로 만드는지가 중요한데 우리는 흔히 방송이나 유튜브를 보고 무작정 따라하다 보니 자기의 몸에 맞지 않는 운동법을 실천하다 건강을 오히려 그르치는 경우도 있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잘 맞는 중용의 지점을 찾아야 한다. 그 중용의 지점은 생애 주기에서 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내 몸이 가지고 있는 대사적 특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서문에서)
노인들은 노화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노화는 늦출 수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 정희원의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은 노화를 늦추고 노년을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하는 안내서라고도 할 수 있다.
정희원 교수는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EBS의 <평생학교>에서도 만나기도 하여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그만큼 강연을 통해 노인 건강 인식의 개선과 노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현재는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조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책은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파트 1에서는 '생물학적 나이'로 측정하는 '노쇠 지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전자와 환경의 시간흐름에 따른 노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삶의 마지막에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 평상시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가속노화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강조합니다. 또한, 제도와 의사로서의 제언 등을 객관적이고 쉽게 설명하여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속설과 사회적 변화로 인해 바뀌어야 할 부분을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