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의미한 다수가 아닌 본질적인 소수에 집중하라!지금 당신은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가?『에센셜리즘』은 분별 있는 적음을 추구해서 가장 본질적인 목표에 집중하는 ‘에센셜리즘’을 화두로 꺼낸다. 무의미한 다수가 아닌 ‘본질적인 소수’에 집중함으로써 훨씬 더 큰...
디터 람스라는 사람은 녹음기 디자인을 파격적으로 심플하게 했다고 한다. ‘더 적게, 더 좋게’가 모토였다고 한다. 오늘날 유행중인 미니멀리즘과 맞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시간, 자원 투자에 대해서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 함으로써 관리를 하는 것이 에센셜리즘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선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가? 이 책 에센셜리즘은 분별 있는 적음을 추구해서 가장 본질적인 목표에 집중하는
‘에센셜리즘’을 화두로 꺼낸다.
무의미한 다수가 아닌 ‘본질적인 소수’에 집중함으로써 훨씬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낸다는 ‘에센셜리즘’개념은 오늘날 복잡한 시대에 반드시 주목해야 할 방식으로 우리의 일과 삶 어느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조직의 역량을 최고로 이끌어내는 리더들의 특징을 분석한 전작 멀티 플라이어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저자 그렉 맥커운은 비생산적인 일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는 이들에게 지금 당장 ‘에센셜리스트’가 되어야 함을 충고한다.
경영학, 심리학 등 여러 학문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왜 그토록 유능한 사람들이 잘못된 선택을 저지르는지 살피고, ‘에센셜리즘’을 통해 가장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것들을 선별하여,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실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가끔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한다 하루종일 너무 바쁘고 항상 시간에 쫓기고 있으나 뒤돌아보면 제대로 해낸 일이 없거나, 하고 있는 업무가 대부분 회사나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비생산적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저자는 에센셜리스트가 되라고 조언한다. 에센셜리스트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더 많은 거부를 하는 것, 이메일 수신함에서 읽지도 않고 지우는 이메일의 숫자를 늘리는 것, 시간관리의 방식을 바꾸는 것 정도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에센셜리스트가 된다는 것은 지금 나는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나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가라고 자신에게 계속 질문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본질적인 소수에 집중함으로써 훨씬 더 큰 성과를 이뤄낸다는 에센셜리즘은 오늘날과 같이 어떤 것이 나에게 진정으로 중요한지, 무엇인 중요한 업무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거나 그러한 판단을 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매우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화두이기도 하다.
들어가기에 앞서...
중요한 것에 대해 생각이 많았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할 수 있을지. 중요한 것은 왜 중요한지 그 기준이 무엇인지. 답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더 목말랐다.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을 찾는 방법이.
<중 략>
저자가 말하는 에센셜리즘이란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라는 사고방식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일을 선별해서 함으로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본질적 목표에 집중해 최상의 결과를 손쉽게 이룰 수 있다.
읽는 데는 3일이 소요되었다. 읽기는 어렵지 않았으나 내용을 이해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책의 후반부는 전반부에서 이야기 한 것들의 연장에 가까운 내용이라 빠르게 넘어갔다.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이야기를 또 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용 늘리기에 급하지 않았나 싶으면서도 이 책을 쓰면서 노력했을 저자를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필요한 정보를 쏙쏙 빼가는게 최고의 독서법이라 하지 않는가. 저자의 생각에서 중요한 것만 빼서 내 것으로 만들면 되겠다.
본론
전체적인 내용은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다. 그래서 본질적인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왜 해야 하는가 등으로 메시지를 풀어 전한다. 따라서 책을 읽으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문장들을 추려내 작성하는 것이 독후감을 읽는 사람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작성하려 한다.
책의 제목인 에센셜리즘이란
스티브잡스, 워런버핏,테레사 수녀, 달라이 라마등 각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일과 삶에서 ' 더 적게 , 하지만 더 좋게 ' 라는 에센셜리즘 사고방식을 실천했다.
이들은 큰 성과로 이어질수 있는 중요한 일을 선별해서 함으로써,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본질적 목표에 집중해 최상의 결과를 손쉽게 이룬다라고 겉표지에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 책의 저자 그렉 맥커운은 리더십. 전략 디자인 에이전시인 this lnc의 대표로 에센셜리스트로서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글을쓰고 있다.
저자는 에센셜리스트가 되기위해서는 " 나는 선택할수 있다 "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 모든 것을 다 해낼 수는 없다" 라는 세가지 진실을 받아들여야 스스로 만족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한다.
이책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챕터8의 충분히 잠을자라이다.
“본질에 집중하는 힘,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 이것이 에센셜리즘 책의 표지와 뒷면에 적힌 문구이다.지금 우리네 세대가 3포세대에서 연애 결혼 출산을 너머 취업과 주택조차 포기해야하는 5포세대가 되어버렸다.점점 사회가 비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고 평생공부가 점점 당연시 되고 있다.등학교길에서만 해도 중년의 신사분들께서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고 있다.가정과 직장에서 안정감을 갖고 노년을 준비해야할 시기에도 공부를 하며 다음 직장 다음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기득권층들은 우리가 노오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말하고 우리는 헬조선을 외치며 그런 기득권층을 비아냥 거리고 있어 갈등의 골은 깊어져 가고만 있다.이런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사회가 잘못된 것이라며,세상은 변화 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산속으로 들어가 유유자적하는 지식인들 보다는 모두가 안된 다고 할 때 포기하지 않고 그나마 사회를 여기까지 이끌어 와준 전태일씨나 이한열씨가 나는 더 존경스럽다.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
틀에 박힌 자기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이 한 줄의 문장은 책장을 다 넘길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했다.
너무도 많은 해야 할 일들로 인해 항상 일에 끌려 다니던 나에게 경종을 울렸다고 해야 할까. 내가 가야 하는 방향을 잃고 주어진 일들을 모두 해내야만 한다는 압박감으로 살고 있던 나에게 너무 당연하지만 동시에 신선한 문장이었다.
요즘 현대인들은 과도한 지식과 과도한 물질 속에서 방향을 잃고 대중의 흐름 속에 휩쓸려 살아간다.
대학생들은 학과 공부, 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봉사활동, 취업준비 등 너무도 많은 해야 할 일들에 방향을 잃고, 직장인들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 사업의 목표와 방향성을 잃고 해야만 하는 일들을 떠맡으며 하루하루를 버텨간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미니멀라이프’도 이러한 환경 속에 지친 현대인들의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에센셜리즘’은 자기계발서인만큼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나 단지 일하는 방식을 넘어 이 개념은 생활 전체, 나아가서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