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검색어 입력폼
저자
정동호
독후감
1
책소개 니체 철학의 미로를 탐사하는 아리아드네의 실! 오독과 오해를 넘어 있는 그대로의 니체를 읽는 『니체』.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그의 다양하고 중층적인 철학과 자유분방하고 상징적인 언어로 그 어떤 철학자보다 많이 오해되고 오독되어온 사상가이다. 한국 1세대 니체 연구자인 정동호 교수는 자의적 해석을 최대한 배제한 채 니체를 있는 그대로 그려내어, 니체를 특정 시각에서 해석하지 않고 제대로 읽어보고자 하였다. 신의 죽음, 가치의 전도, 허무주의, 자연으로의 복귀, 힘에의 의지, 영원회귀, 운명애, 위버멘쉬 등 니체의 중심 주제들을 유기적으로 재구성해 니체 이해에 다가간다. 이를 통해, 니체가 서구의 고고한 정신사적 전통에서 벗어나 어떻게 현실 중심적이고 생명 중심적인 사상을 전개했는지, 그의 사상이 어떻게 인문·사회·예술 등 모든 영역에 지적 토양을 제공하며 하나의 철학으로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준다.
  • 정동호 <니체> 해설서 독후감
    정동호 <니체> 해설서 독후감
    철학은 자기계발서처럼 몇 줄로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게 아니다. 가끔 철학을 정리해 자기계발서처럼, 위로가 되는 감성 글귀처럼 모아놓은 책들이 있지만 그런 것들은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된다. 혹하긴 하지만 금방 잊힐 수밖에 없어서 그렇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신은 죽었다’… 얼핏 듣기엔 파격적이고 있어 보이는 말인데, 그 진짜 뜻은 뭘까? 이 말들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새로운 세계관이 필요하다. 물론 세계관이라고 해서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다. ​ ​ - 새로운 세계관: 3000만큼 사랑해! ​ <엔드 게임>에 나왔던 대사다. 그런데 이 단순해 보이는 말은 수학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이 아이는 10이 1보다, 100이 10보다 크다는 것을 알고 있고, 3000이 자신이 아는 최대의 숫자였기 때문에 3000만큼 사랑한다며 자신의 사랑의 크기를 표현한 것이다. 반면 숫자와 산수를 배운 적이 없는 아이에게 ‘3000만큼 사랑해!’라고 하면 아이는 그 뜻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 3000을 모르는 건 둘째치고, 3000이 1이나 100에 비해 ‘많다는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기쁨을 나누자’, ‘백 배는 낫다’ 이런 표현들은 모두 우리 삶에 수학적 세계관이 깔려 있기 때문에 가능한 생각들이다. 우리는 숫자와 사칙연산을 배우고 숫자의 세계관을 터득한다. 이후 우리는 살아가면서 만나는 것들을 자연스레 수량화하고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면서 생활한다.
    독후감/창작| 2024.01.25| 7 페이지| 2,000원| 조회(88)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3월 12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16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선별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부터 본문내용까지 자동 생성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캐시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