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교육 협회’가 뽑은 ‘올해의 선생님’ 개리 풀러 교수와 셰프인 딸이 만나 종횡무진 세계를 누비며 지리와 음식의 오랜 상관관계를 되짚는다. 그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음식이 사람들을 이어주고, 지역마다 자기 문화를 탄생시켰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 지리와 음식에 관련해 각 장마다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 퀴즈를 내고 함께 답을 찾아간다.
퀴즈의 달인 개리 풀러 교수가 낸 129개의 질문에 모두 답하고 나면, 어느새 향신료의 이동, 수많은 전쟁을 통해 세계로 퍼진 음식들, 골드러시를 통해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발전한 지역, 많은 탐험가들이 어떻게 이동하면서 신대륙을 발견하고 새로운 음식 문화를 퍼트렸는지 등의 지식을 저절로 배울 수 있다. 외우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든 수능 시험 사회탐구 과목으로서의 세계지리를 쉽고 재미있는 교양과목으로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