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지만 대세는 이미 정해져 있다. 우리의 일상적 삶은 IT 기업이 만들어놓은 세상에서 자유롭지 않다. 우리가 처한 상황이 이렇다면, IT 기업이 추구하고 있는 ‘제국의 속살’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IT 거인들』은 IT 산업의 정점에 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인적 삶은 물론이고, 그들이 몸담고 있는 IT 기업의 경영 철학과 전략, 이들이 궁극적으로 꿈꾸는 미래까지 살펴본다.
이제는 IT가 세계 질서를 주도한다고 하는데 현실화되었다고 생각한다. 스타트업도 대부분 모바일 기업이 되고 있다고 한 점도 인상적이다. 노모포비아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커졌고 모바일 혁명이 비즈니스에서 완전 신천지라고 하였다.
이제 IT산업을 통해서 대중 소비의 국경 장벽이 무너졌다고 언급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제는 외국의 콘텐츠를 쉽게 유튜브나 SNS에서 접할 수가 있다. 놀라운 일이다. 창업자가 죽고 나서 기업이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는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소니, 디즈니도 그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