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청년의사의 보건의료 분야 직업 탐구 시리즈!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첫 번째 이야기다. 《물리치료사는 이렇게 일한다》는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진지하게 준비해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대학 안내, 면허 시험, 취업 현황에 관한 정보는 물론이고 좋은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한 유용한 정보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물리치료사는 “주로 의학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환자들을 돌보는 치료사”이자, “환자가 장애로 인한 사회적 사망 선고를 받지 않도록 통증을 관리해주는 재활전문가”이다. 치료사를 교육하는 치료사로 잘 알려져 있는 물리치료사 최명원의 물리치료 이야기를 통해 익숙하고도 낯선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자.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물리치료과(3년제) 혹은 물리치료학과(4년제)가 개설되어있는 대학교에서 3년 혹은 4년 동안 전공공부를 하고 그 후에 나라에서 하는 국가고시에 응시해 합격해야 한다. 이게 기본이다. 국가고시 과목은 대학에서 이미 3,4년 동안 배우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학교공부에 충실한 뒤 3학년 또는 4학년 2학기에 반 년에서 일 년 정도 열심히 공부하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중 략>
물리치료사는 공부할 때 외에도 진로로서 분야를 선택할 때에도 근골격계와 신경계 병원 중 어디서 일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학부 시절 공부하기 편하고 실습할 때 재미있었던 분야를 생각해두었다 선택하는 거고, 임상 나가기 전에 2, 3학년 때 실제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게 되는데 이때 병원을 고를 수 있으니 미리 경험해보고 정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