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성경에 계시된 한국인의 역사와 정체 그리고 소명을 담았다. 특히 미국을 이어 세계에서 선교사 파송 2위를 달리는 우리 겨레는 선민으로서 노아 홍수심판 이후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가 ‘아리랑’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줄기차게 불러온 유일한 민족이며 아라랏 산에서부터 수많은 산 고개를 ‘하나님과 함께’넘으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끈질기게 살아온 성민(聖民)임을 밝히고 있다.
그렇다 . 욕단계 선민 한민족은 하늘의 제왕 독수리와 같은 존재이다.
한국인이여! 더 이상 미운 오리 새끼처럼 쳐박혀서 기죽고 무시받고 모멸감 속에 살던 때는 잊어라. 오직 여호와의 빛이 네게 임하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을 깨닫는 자가 복이 있다.
동방의 독수리 코리아여! 복음의 나래를 펴고 마지막 대추수를 위해 열방을 향해 비상하라!
다시 오실 왕의 대로를 수축하라, 그 분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정체성을 상실한 얼빠진 백성
우리 배달겨레는 단군 이래 천손민족으로 태어났다는 긍지를 갖고 살아온 민족이다. 그러나 삼국시대 이후 외래사상이 유입되면서 주체성은 사라지고 사대의 병독에 걸리기 시작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에 불교와 유학이 성행하고 천민사상과 경천사상에 관한 기록들이 진멸되어 가면서 천손민족 고유의 얼이 급격히 파괴되어 갔던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 겨레가 약소국이 되어 이민족으로부터 멸시 천대를 당하며 살아온 근본적 원인이다. 자기의 얼을 잃어버리고 정체성을 상실한 얼빠진 백성이 어떻게 강한 민족이 될 수 있겠는가? p.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