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고의 리더를 닮아가는 21가지 특별한 방법!
『리더의 조건』은 리더십의 대가 존 맥스웰이 뛰어난 리더들만이 지닌 자질의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다. 로널드 레이건, 벤저민 프랭클린, 퀴리 부인, 오프라 윈프리, 토머스 에디슨 등 수많은 성공 리더들의 사례를 모아 그들이 갖고 있던 자질을 하나하나 기록했다. 리더의 어떤 면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지, 왜 사람들은 특정 리더를 열성을 다해 따르고 있는지, 리더십에 해박한 이론가와 실제 현장에서 리더로 성공한 사람 간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개인의 성품과 자질에 초점을 맞춰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성향과 자질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안내한다.
많은 자기계발, 리더십론 책에 담긴 사상이 집대성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을 했다. 리더는 매력적인 사람이어야 한다고 한 건 데일 카네기가 주장한 것과도 통하는 이야기였다. 또한 리더가 사람들에게 기대를 심어주고 또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은 스티븐 코비의 주장과도 연결이 된다.
존 맥스웰의 『리더의 조건』은 그저 이론적인 리더십을 다룬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리더십의 본질과 효과적인 리더로서의 조건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관점에서 설명한다.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리더십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고, 그것이 내 삶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쳤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단순히 리더십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만 배우는 정도일 줄 알았다. 그러나 책을 덮고 난 뒤, 나는 리더로서의 태도와 삶의 방식 자체를 재정립하게 되었다.
리더십은 단순히 지시를 내리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신뢰를 쌓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이다. 이 책은 나에게 리더십의 깊이를 일깨워줬고,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리더의 모습과 실제로 리더가 되어야 할 모습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서문: 리더십에 대한 나의 이해
어릴 적부터, 리더십에 대해 자주 듣곤 했습니다. 학교나 사회에서 리더는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리더’로 존경받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리더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단지 그저 잘하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 리더가 될 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존 맥스웰의 『리더의 조건』을 읽고 나서, 리더십이란 단순히 능력이나 자질을 넘어서, 관계, 헌신, 그리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힘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리더십의 정의는 많이 좁고 한정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리더십에 대해 꽤 단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리더는 타고난 능력을 가진 사람, 즉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발휘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죠. 그 당시에는 리더라는 개념이 매우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저는 리더가 된다는 것이 곧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결단력과 전략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직원들을 이끄는 것이라고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존 맥스웰의 『리더의 조건』을 읽고 나서, 리더십에 대한 제 생각은 근본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리더십이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배울 수 있는 기술이자 태도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리더는 어떤 물질적인 부분을 나누는 것을 중시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해가 된다. 리더는 항상 내면을 더 중시해야 하고 카리스마라는 것도 결국 자신이 남에게 얼마나 따뜻하게 잘 해주느냐 내면의 인격이 드러나면서 생기게 되는 것이었다. 리더십을 잘 발휘하려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고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말로 동의를 하는 부분이다. 리더가 용기를 못 가지는 경우는 분명 자신에 대한 의심이 상당히 많을 때라고 생각을 한다. 그 부분을 떨치고 용기를 내서 행동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한 도움이 되는 영향력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리더로서도 다른 사람에게 먼저 관심을 주는 것은 솔직히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뽑은 사람들, 내가 구성한 사람들이 어떻게 일을 하고 일을 하면서 어떤 점을 생각하는지 그 점을 알려고 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리더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 점, 이해가 된다. 나는 열정이 식다 못해 다른 사람의 열정까지 꺼뜨리는 리더를 많이 접했다. 또 열정은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더 끌어내는 효과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리더는 반드시 자신도 열정적이어야 하고 다른 사람도 열정적이게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리더가 비전이 있어야 한다는 건 자기계발서, 리더십론 책에 항상 나온다. 나도 리더는 항상 방향을 잘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비전 없는 회사가 어떻게 망하는지 직접 중소기업에서 경험을 한 바도 있었다. 리더는 두려워도 해야 한다고 했다. 당연한 말이다. 직원들이야 안 두렵겠는가.
존 맥스웰은 1947년 생으로 리더십론에 대한 저술도 굉장히 옛날에 쓴 것이다. 리더의 정의는 매우 올바르게 내린 것처럼 보인다. 사람들을 뭉치게 하고 의지를 넣는 사람, 나도 그게 리더라고 생각을 해왔다. 또 사람들에게 믿음을 심을 수 있는 그런 성품도 잘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 점도 인상적이다.
리더가 괴팍하고 사람을 갈구고 소시오패스 기질이 다분하면 절대로 사회에서 인정을 못 받는다. 아무리 경영의 귀재라고 해도 회사는 더 커지지 못하고 성장은 정체를 맛보게 된다고 장담한다. 저자는 역경을 맞으면 리더의 성품이 드러난다고 했고 이건 정말로 맞는 말이라고 본다.
리더에게 가장 힘든 일이 바로 닥친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뿌리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막는 것이라고 본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리더들이 문제가 생기면 원인 파악도 좀처럼 하지 않고 ‘자네가 알아서 해’ 이런 식으로만 전달하고 사라지는 것을 수도 없이 많이 경험을 했다. 당연히 그런 리더십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본다.
저자는 리더는 긍정성이 좋아야 한다고 했다. 즉 사람들이 못하겠다고 할 때 북돋는 능력도 있어야 하고 조직에 에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어야한다고 한 것이다. 이해가 된다. 진짜 좋은 리더는 일하는 사람의 고충 자체를 전면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니 용기를 줄 수 있는 경험을 이야기하든 소통을 하든 직원의 사기를 높여야만 한다.
리더 중에서 자기 일을 잘 모르고 사랑하지 않는 경우는 많이 봤다. 비전문가가 중역, OO관리직 쪽에 있을 때 특히 그런 트러블을 많이 겪었다. 특히 연구부서의 OO를 맡게 되는 중역이라면 반드시 자기가 하고 있는 일, 또 시킨 일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야만 한다. 안정감 주는 리더는 매우 보기 힘이 든다.
실제 리더는 OO을 시찰하는 OO성처럼 모든 사람들을 긴장시키기 쉽다. 하지만 소통을 함으로서 긴장을 누그러뜨려주고 또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은 매우 좋다. 시도때도 없이 OO실에 불려가서 조인트를 까이는 회사에 다닌다면 절대 리더를 존경하고 따르고 싶진 않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