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공지능 · 챗GPT 시대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문중모색(問中摸索)’
당신은 질문 앞에 전율했던 적이 있는가?
질문 속에 해답이 녹아 있는 법이다. 사고의 틀에 박힌 정답이 아니라 획기적인 질문으로 창의적인 길을 모색하는 문중모색을 시도할 때 우리의 삶이 바뀌고 세상이 열린다.
실제로 문중모색의 물음표에는 선견지명(先見智明)의 지혜가 살고 있다. 도전과 창조로 변화를 주도하고(先ㆍ선), 관찰과 통찰로 세상을 꿰뚫어보며(見ㆍ견), 지혜와 안목으로 미래를 준비하되(智ㆍ지), 성찰과 분별로 나다움을 드러내는(明ㆍ명) 그 혜안이 오롯이 스며 있다.
이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사하는 문중모색으로 인공지능 · 챗GPT 시대의 관문을 열어젖히는 도전과 응전의 새 삶을 시작할 시점이다.
삶과 질문을 엮은 제목이 인상깊었다. 나도 어릴 때부터 수도 없이 질문을 많이 하라는 주변 어른들의 말을 들었다. 저자는 우리가 질문을 잘 안 한다고 했다. 한국이 특히 더 심하다. 아마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질문하는 버릇을 안 들여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질문을 통해 고찰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