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마존 분야 1위, 전 서점 베스트셀러 《멘탈이 강해지는 연습》의 저자 데이먼 자하리아데스가 알려 주는, 박살 나고 조각 난 멘탈을 다시 회복시키는 법.
구직이나 이직 실패, 인간관계 문제, 직장에서의 위기와 갈등. 투자 실패,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등 과거에 경험한 실패와 상실은 쉽게 극복하기가 어려운 문제다. 하루이틀 또는 한두 달 마음이 아픈 정도로 끝난다면 다행이지만 멘탈을 완전히 박살 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혹자는 수십 년간, 아니 평생 동안 과거의 일에 발목 잡혀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기도 한다.
이 책은 고통스러운 과거를 끊어 내는 방법으로 적극적인 형태의 ‘놓아 버림(letting go)’을 제안한다. 놓아 버림을 통해 과거를 향한 집착과 부정적인 감정을 마주하고 나 자신을 용서한 뒤 과감하게 떠나보낼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놓아 버림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독자 스스로 연습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전 트레이닝을 함께 제공한다. “떠내려가던 내 인생을 구조해 준 책”, “단 한 권의 책으로도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미국 아마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저자는 그냥 계속 하는 것, 버티는 게 강한 게 아니라고 했다. 포기할 때는 포기하고 그걸 직접 할 때, ‘행동’을 취할 때 의외로 큰 에너지가 든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잘 하고 있는 일은 계속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안 될 때는 포기하고 다른 걸 찾아야 멘탈이 덜 무너진다고 본다.
되돌아본다면 이제까지 멘탈이 무너진 적은 없었지만, 언젠가 실패가 반복된다면 힘든 시기는 올 수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극복하는 방법을 미리 알고 있다면 더 빨리 대처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내가 간과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선택하였다.
이제는 정신차리고 멘탈을 다독여야한다는 신호들
1. 끝없는 좌절을 느낀다.
2. 특정 사건을 계속 곱씹는다.
3. 자기 연민에 빠져있다.
4. 현명한 선택이 아닌데도 결정을 합리화한다.
5. 감정의 고갈을 느낀다.
6. 가장 최근에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지 못한다.
약한 멘탈을 가진 사람은 작은 문제에도 쉽게 깨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멘탈을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들은 여러 문제를 극복하며 결국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멘탈은 자기계발과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필자는 <멘탈 강화 연습>을 통해 많은 독자들을 만나왔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멘탈이 붕괴된 사람들은 강화 연습을 할 수 없습니다. 만약 평생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되거나,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멘탈 회복이 화두가 된 적이 있었는데 다시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다. 저자는 집착을 그만두는 것이 멘탈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첫 파트부터 핵심을 봤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 물건 등에 집착하는 것, 또는 내 자신에 집착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뇌가 어쩌고 하는 건 별로 중요한 것 같진 않다.
뇌가 어쩌고 설계되어 있고 패턴이 있어도 그걸 의식을 통해 극복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과거 때문에 괴로워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멘탈이 깨지고 회복이 안 될수록 과거의 상처를 집착하게 된다. 해가 갈수록, 시간이 갈수록 더 아파온다.
멘탈이 나가게 되어서 읽게 되었다. 저자는 과거의 감정,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라고 했다. 나는 아예 회피하는 방법을 택한다. 이것도 과거에 대한 집착이라고 하면 집착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 감정을 겪으라는 표현이 인상적이긴 했다. 나는 그냥 뭐라도 해서 과거를 외면하려고 한다.
저자는 특정 사건을 계속 곱씹고 있는 중이라면 반드시 멘탈 회복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내가 딱 이런 상황이다. 저자가 우리가 손 놓아야 할 문제들을 언급하였는데 대개 분노, 이런 감정적인 것도 있고 예전 사람, 과거, 믿음, 버릇, 기억 이런 것들이었다.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