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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The Righteous Mind)

저자: 조너선 하이트
독후감: 5건

책소개 전 세계 지성계를 뒤집은 단 세 편의 강의!뉴욕대학 스턴 경영대학원의 교수이자,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회심리학자인 조너선 하이트의 화제작 『바른 마음』. 2008년 TED에 게시된 세 편의 강연 내용을 확장하고 여기에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엮어낸 책으로, 인류학·심리학·뇌...

10개

[A+]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마음' 독후감

참 흉악한 세상인 것 같다. 아침을 먹으면서 9시 뉴스를 보다 보면 사소한 갈등이 큰 싸움으로 번지고, 심지어 살인과 같은 강력범죄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층간 소음, 주차와 같은 사소한 문제들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리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인터넷 곳곳에는 혐오 발언과 독설이 빗발친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신뢰와 사랑으로 맺어져야 할 부모와 자식 간에도 섬뜩한 폭력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부모가 어리고 힘없는 자식을 굶기고 매질해 죽게 하였다는 뉴스. 물론 과거에도 이런 사건이 없진 않았겠지만, 요즘 들어 사회가 더 각박해지며 이런 사건들이 늘어나고 있는 듯하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며 이런 비정상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인터넷과 문명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견이 성립하지 못하는 사회 문제도 문제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서로 색다른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현대 한국에서는 상대의 주장에는 전혀 귀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주장과 생각만을 강하게 외치는 목소리 큰 사람들만이 의기양양해 하고 있다. 원래 사회에는 보수와 진보는 당연히 있기 마련이고, 이들이 서로 잘 균형을 맞춰주어야 사회도 순조롭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어가다 보니 점점 건전한 보수와 진보가 설 자리는 없어져 가고, 목소리가 큰 극우와 극좌가 득세한다. 지금 대선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러니 정치 진영 간에도 대화는커녕 살벌한 말들만 오가고, 협치는커녕 대립과 갈등만 생기게 된다.　사회가 각자도생으로 흘러가는 것도 이러한 세태를 부추기는 듯하다. 한경쟁 사회에서 개인들은 의지할 곳 없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되고, 그 집단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인정받기 위해 억지스럽게 목소리를 높인다.

독후감/창작| 2024.06.23| 16 페이지| 1,500원| 조회(38)

윤리 , 철학 , 하버마스 , 바른마음 , 조너선하이트
바른마음_조너선 하이트(독후감)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좋게 생각할까?’ 와 같이 여러 가지로 심리에 대한 관심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직접 심리학 관련 서적을 읽어보면 언제나 재밌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어려운 말과 설명들이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게 했다.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라는 부제목은 저자가 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지 궁금하게 하는 동시에 나에게 많이 어려울 것 같다는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책을 읽게 만들었다.

독후감/창작| 2024.02.22| 2 페이지| 1,000원| 조회(84)

독후감 , 서평 , 독서감상문 , 바른마음
[바른 마음] 독후감 및 핵심 요약(보수와 진보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

서론 1. 보수와 진보가 다른 이유 1.1 보수와 진보의 다른 도덕성 한국 정치의 갈등과 양극화는 점점 심화되고 있다.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는 서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토론을 하기보다 왜 반대 진영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려고 노력을 기울인다. 보수와 진보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도덕 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바른 마음』에서 보수와 진보가 왜 다른지, 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도덕성의 차이에서 찾는다. 도덕은 감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정치적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보수와 진보는 생물학적으로 다른 도덕 심리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정치적 입장 차이는 선천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이 『바른 마음』의 요지다.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심리 기반은 총 6가지다. 배려/피해 기반, 자유/압제 기반, 공평성/부정 기반, 충성심/배신 기반, 권위/전복, 고귀함/추함 기반이다. 진보주의자는 배려/피해, 자유/압제, 공평성/부정 세 가지 도덕 매트릭스를 사용해 도덕적 판단을 하고, 보수주의자는 6가지 매트릭스를 다 사용한다. 그래서 도덕적 판단과 정치적 이슈에 대한 입장이 달라진다. 보수와 진보는 다른 도덕 기반을 가지고 있기에 세상을 지각하는 틀이 달라지고, 그 결과로 정치적 입장도 달라지게 된다. 보수와 진보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다. 본론 2. 도덕적 판단의 비밀 2.1 도덕에는 감정이 얼룩진다. 저자는 우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인간이 감정에 어떻게 지배받는지를 설명한다. 우리는 우리의 결정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은 사실 감정의 노예다. 우리는 직관과 감정을 이용해 살아가며, 도덕적 판단 역시 감정에 의해 좌우된다. 마트에서 생닭을 사 성행위를 한 사람은 비도덕적인 행동을 한 것일까? 생닭과 성행위를 한 사람의 한 사람의 행동은 아무도 보지 못했고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다. 그런데도 생닭과 성행위를 한 짓은 비도덕적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많았다.

독후감/창작| 2022.09.13| 8 페이지| 1,000원| 조회(187)

독후감 , 정치 , 정치학 , 도덕성 , 보수와 진보 , 정치 사상 , 정치의 이해 , 바른마음
바른 마음 독후감

이 책은 사회와 개인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바른 마음’이라는 도덕 심리학과 진화 심리학이라는 관점에서 해석을 했다. 진화라는 것을 접하며 인간의 기원이 물고기 혹은 원숭이를 그 뿌리로 한다는 것은 종교와 신을 허상으로 치부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 바른 마음에서 전개하고 있는 진화론적 관점은 진화심리학으로 전개되고 있고 개인과 사회의 도덕적인 전반 현상을 진화 심리학으로 아주 세련되면서도 가뿐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깊었다. 먼저 저자는 인간이 서로 잘 지내기가 어려운 이유를 찾아 이 책을 쓰며 포문을 연다. 공화당과 민주당이라는 미국 정치의 두 세력이 정쟁에 휘말려 서로 비판하고 협력하려 하지 않을 뿐, 미국 국민은 두 파벌로 나뉘어 싸우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비판적 심정을 드러낸다.

독후감/창작| 2022.07.23| 4 페이지| 1,500원| 조회(65)

독후감 , 서평 , 독서감상문
바른 마음 독후감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좋게 생각할까?’ 여러 가지로 심리에 대한 관심은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직접 심리학 관련 서적을 읽어보면 언제나 재밌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어려운 말과 설명들이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게 했다. 교수님의 간단한 설명과 책 제목들을 보고 읽고 싶은 책이 몇 권 있었지만 몇 번의 가위바위보 패배로 ‘바른 마음’이라는 책이 우리 조의 부교재가 되었다.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라는 부제목은 저자가 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지 궁금하게 하는 동시에 어려울 것이라는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책을 읽게 만들었다. ‘우린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잖아요?’ 로드니 킹의 간곡한 호소라는 이 말로 책의 첫 장이 시작된다. 저자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고, 왜 이 말을 처음에 사용했는지 생각해보면서 읽기 시작했다.

독후감/창작| 2016.03.31| 4 페이지| 1,000원| 조회(416)

심리학 , 독후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한기대 , 바른마음 , 조너선 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