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미국 작가 메타 빅토리아 빅터가 1880년에 발표한 〈악동 일기〉 가운데 재미있는 일화만을 간추린 것입니다. 겨우 열 살 난 소년 조지 하케트가 어른들을 골탕먹이고 쩔쩔매게 만드는 모습이 시종일관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지요. 조지의 말썽은 때로 어른들의 위선과 속물근성을 폭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못말리는 악동이 빚어내는 재치와 어른들의 세계를 조롱하는 풍자 유머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지요. 조지가 저지르는 말썽은 때로는 심각한 피해를 불러오지만, 가족과 이웃은 이 소년에게 따뜻한 애정을 품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