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미국 작가 메타 빅토리아 빅터가 1880년에 발표한 〈악동 일기〉 가운데 재미있는 일화만을 간추린 것입니다. 겨우 열 살 난 소년 조지 하케트가 어른들을 골탕먹이고 쩔쩔매게 만드는 모습이 시종일관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지요. 조지의 말썽은 때로 어른들의 위선과 속물근성을 폭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못말리는 악동이 빚어내는 재치와 어른들의 세계를 조롱하는 풍자 유머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지요. 조지가 저지르는 말썽은 때로는 심각한 피해를 불러오지만, 가족과 이웃은 이 소년에게 따뜻한 애정을 품고 있답니다.
■ 책을 읽게 된 동기
어릴 때 악동이라고 불리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학교에서 매일 혼을 나도 장난을 치곤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 친구가 어떤 심리로 장난을 칠까 생각을 해보았다. 요즘 오은영선생님 프로그램을 보면 금쪽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보게 된다. 금쪽이가 악동 같은 행동을 했을 때는 각기 다 다양한 심리가 그 안에 담겨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악동들이 왜 장난을 치게 되는지 그리고 악동들의 일기를 통해서 장난꾸러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선생님들의 심리에 대해 알고 싶었다.
■ 줄거리 및 느낀 점
악동일기의 주인공은 루드비히라는 소년이다. 장난꾸러기 개구쟁이 중에 상을 달리고 있는 아이로 학교에서도 말썽꾸러기 일을 일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