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를 발견하고 변화로 이끌어줄 긍정에너지
이 책은 평범한 10년차 직장인이 긍정 하나로 경제적 자유를 찾고 건물주가 된 과정을 솔직담백하게 담았다. 그 과정에서 변화는 생각보다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깨달은 저자의 성장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지난 5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조준-발사-준비의 순서로 이야기한다.
조준에서는 준비 과정 없이 바로 조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물음표가 찾아온 이야기, 발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조준 과정에서 했는지, 조준은 했는데 왜 발사를 그토록 망설였는지, 과연 무엇이 결국 발사하게끔 만들었는지, 그 순간순간 무엇을 고민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했는지 이야기한다.
발사에서는 저자의 경험 속 에피소드, 또 그런 일들을 왜 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한다. 세상에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 세상은 경험한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생각할 수 있다. 그 과정을 경험한 저자가 그동안 무엇을 어떻게 왜 했고, 그 경험에서 변화하고 확장된 생각들을 솔직하게 담았다.
준비에서는 5년 전에 알고 있었더라면 더 나은 방향으로 조준하고 발사했을 텐데 하며 5년 전 자신에게 진심으로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 책은 이제 막 변화를 시작했거나, 실행 후 더 나은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 오랜 시간 변화의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의 첫걸음에 도움을 줄 것이다. 5년 전, 자신을 발견하고 변화하기 위해 한줄기 빛이라도 보이면 달려가 배우고 공부했던 저자의 절실함과 모든 경험을 담은 만큼 여러분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이다.
또한, 나는 긍정의 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 주인공 윤영은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어떻게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의 파급효과를 미치는지, 그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내 긍정적인 마음이 다른 이에게 전해지면, 그 사람은 또 다른 이에게 긍정을 전하게 되고, 이러한 긍정적인 사슬이 계속해서 확장된다. 이는 마치 작은 돌멩이가 물에 떨어져 생기는 작은 파동이 점점 크게 번져나가는 모습과도 닮아있다. 이를 통해 나는 이제 더 많은 사람들과 긍정의 공유를 통해 나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변에 전파함으로써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주인공의 이야기는 나에게 그런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첫 번째 느낌부터 꺼내 본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저자가 표현하는 긍정에너지가 눈앞에 가득한 기분이었다. 직장 생활에 지친 사람이라면 한 번쯤 달콤한 휴식이나 새로운 기회를 그려본 적이 있을 것 같다. 그런 상상은 대개 현실로 이어지지 않기 마련인데 저자는 그 무대를 직접 만들어냈다. 어쩌면 간절함이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셈이다.
매일 정해진 시각에 출근하고, 어쩔 수 없는 야근을 반복하며, 마음속에 희미하게만 남은 꿈을 붙들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낯선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숨겨진 가능성을 스스로 찾아내서 바꿔 버린 과정이 참 대단하다. 긍정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어내기까지의 과정이 쉬웠겠나. 결코 가벼운 태도로 밀고 나갈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래도 한쪽에서는 부러움이 고개를 든다. 이미 어느 정도의 소득을 올릴 만한 가능성을 내심 갖고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또 다른 쪽에서는 그래도 도전한 사람이 이겨낸 거라며 박수를 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두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다가 어느 순간 일어나 앉게 만드는 힘. 아마 저자가 책에 담아내고 싶었던 메시지라고 느껴졌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조준'이었다. 저자는 변화의 계기가 되는 물음표가 찾아오면, 그 순간부터 무작정 행동하기보다 먼저 마음가짐을 다잡았다고 한다. 과거를 반성하거나 주변을 탓하기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받을 것인가를 고민했다고 한다. 너무도 지쳐 있는 상황이라도, 마음만큼은 놓지 않으려는 결심이 중요하다는 점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굳이 뛰어난 재능이나 특별한 배경이 필요한 것도 아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직장인이 겪는 그저 그런 압박과 책임감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힘이 있으면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처음에는 무얼 해야 할지 막막해도, 발걸음 하나씩 옮기다 보면 어느샌가 다음 단계로 가게 된다는 의미 아니겠나.
책에서는 '발사'에 대해 여러 일화가 소개된다. 마음먹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두려움이 있었는지 털어놓는다. 작은 실패에도 흔들리고, 사람들의 시선에도 흔들리는 모습이 솔직하게 그려진다. 그런데 그 솔직함이 오히려 용기를 준다. 화려한 성공담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그것을 어떻게 넘었는지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