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울대 졸업생이 책을 출간했다.
또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일까?
스물여덟 살에 서울대 경영대생이 된 그녀만큼은
관악캠퍼스에서 발견한 ‘인생의 진리’를 말한다!
‘성공적인 삶’을 꿈꾸던 그녀는 호기롭게 사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치열한 노력 끝에 낙이 온다는 믿음 하나로 출발선 앞에 섰다. 앞서가고 싶었다. 적어도 뒤처지고 싶진 않았다. 그녀는 ‘제때’ 결승점을 통과하기 위해 발버둥 쳤다. 그럴수록 그녀의 마음은 공허해졌다. ‘이건 아닌데… 이렇게 사는 건 아닌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간절히 만나고 싶었던 그녀에게 운명처럼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 소식이 들려왔다. 스물여덟 살의 그녀는 주저 없이 서울대로 향했다.
관악캠퍼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녀의 눈에 ‘진짜 서울대’가 보였다. 공부의 베일에 싸여 있던 서울대와 그 베일을 벗은 서울대 사이에는 생각보다 큰 간극이 존재했다. 냉철함 속에 따뜻함이 있었고, 지성미 속에 인간미가 있었다. 마음의 성장통을 겪고 있던 스물여덟 살 아가씨가 인생 수업을 받기에 그만큼 제격인 곳도 없었다. 그녀는 최고의 공부법 속에 깃들어 있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전국 상위 1%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가 아닌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답을 찾은 그녀가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따스한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는 그녀의 깨달음을 발견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청운의 꿈을 꾸고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설레고 싶다면, 벚꽃 흩날리는 캠퍼스로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