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학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거야?
최고 수학자가 놀라운 수수께끼를 제시한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수학적 사고법
50년 수학을 가르친 경험에서 뽑아낸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수학적 사고법
최고 수학자가 놀라운 수수께끼를 제시한다!
질서정연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신비로운 조화를 보여주는 수학의 세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저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 친절한 설명으로 현대의 새로운 수학 연구 성과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 공식의 탄생부터 무한히 확장되는 일상에 숨어 있는 수학 개념들이 저절로 머리에 새겨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은 건축, 측량, 도형 놀이 등의 각도에서 재미있는 기하학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각, 직선, 원, 원이 아닌 도형, 입체도형 등의 기초 기하 지식뿐만 아니라 그래프 이론, 위상기하, 조합기하, 비유클리드 기하 등의 주제를 포함시켜 아름다운 기하 세계를 확대했다. 더불어 기하 지식을 자세하게 설명함과 동시에 동서고금에 전해지는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해 도형의 자연미를 펼쳐 보여 중·고등학생들에게 수학의 흥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막연하게 수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일반 독자들에게도 수학 천재들이 남긴 흥미로운 일화나 그들의 발견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됨으로써 더욱 친숙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수학은 공식암기와 문제풀이만을 해오다보니 수학이라고 하면 항상 문제풀이만을 떠올리게 되고, 그래서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는 방식의 수학은 아직 낯설다. 낯설다기보다는 공식을 적용해서 문제를 푸는 방식이 아니다보니 어색하다고 하겠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까지는 무조건 공식에 대입해서 답을 뽑아내는 기술을 배웠던 것이지 진짜 수학을 배웠던 것이 아니었다. 물론 문제풀이에 앞서 개념와 원리도 배우긴 했겠지만 그야말로 딱딱한 개념정리였을 것이고 어렵고 재미없는 설명으로 그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했을리 만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