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 미스터리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치유를 파는’ 그녀에게
어느 날, 살인 예고장이 도착했다!
찻집 쇼와당의 사장인 키리코는 엉뚱하고 신기한 매력을 가진 미인이다. 커피를 잘 내리지 못해 찻집 일은 아르바이트생에게 맡긴 채 자신은 흔들의자에 앉아 흘러간 노래를 들으며 시간을 보낸다. 한가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녀의 숨겨진 직업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치유사’다. 어떤 어려운 의뢰라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그녀에게도 가슴 아픈 과거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녀에게 살인 예고가 적힌 편지가 도착한다! 키리코는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
TV드라마 원작소설
이 책을 처음 읽게 된 건 치유를 파는 찻집이라는 한눈에 들어오는 책 제목 때문이었다.
쇼와당이라는 찻집 이름과 더불어 찻집 사장이지만 차를 전혀 탈 줄 모르는 여사장 키리코와 차를 잘 타서 점장이 되어버린 캇키가 나온다.
이 찻집은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찻집에서 볼 수 없는 세전함으로 이 찻집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세전함에 돈을 기부하는 그러한 찻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여사장 키리코가 치유사라는 소문이 돌아 이곳을 방문한 첫 손님은 유리코였다.
시어머니 요시에씨와 딸 나오미, 남편과 살고 있던 유리코씨는 남편이 죽은 뒤 시어머니 요시에씨와 나오미와 같이 살며 고부 갈등을 해결하고자 고민을 털어놓았고, 키리코는 갈등을 해결하고자 단골손님인 뉴도와 료다 그리고 캇키와 함께 집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시어머니 요시에와 갈등을 해결하고자 서로 대결을 청하고 서로의 단점을 책자에 적어 이야기하다가 울면 지는 게임으로 정해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