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앞자리 상사 대신 신입사원의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지침서’
신입사원, 재난 같은 회사에서 살아남자!
상사는 신입사원이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모른다. 인수인계는 자세하지 않고, 간단한 요약본만 제공한다. 신입사원은 “이런 것까지 물어봐도 될까?”라며 괴로운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 조용히 검색창을 열지만 필요한 정보는 얻지 못한다.
이 책은 신입사원 A에게 봉착한 위험을 네 컷 만화로 보여 주며 예방법을 담았다. 비즈니스 메일 작성, 휴가원 사용하는 과정, 전화 받을 때 유용한 스크립트, 외부 업무 관계자에게 명함을 건네는 단계 등 신입사원이라면 당황하는 상황과 그 순간의 대처법을 작성했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불속에 뛰어드는 심정으로 출근하기보다, 『위기 탈출 신입사원』을 참고하면 난관을 거뜬하게 진압할 수 있다. 상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팀원의 신뢰를 얻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부정적인 피드백에도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응원을 담았다.
직장을 다닌지 4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러면서도 이번이 3번 째 직장이다. 첫 직장에서는 3년 동안 있었다. 중소기업이었지만 요새 젊은 사람들은 끈기없이 금방 그만두고 이직한다는 평가를 받기 싫어서였다. 계속 일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기업이 직격탄을 맞아서 상사 포함 직원 3명 외에 모두 권고사직이 되었고 그 상황에서 떠안은 과중된 업무에 못참고 나도 나오게 되었다. 나오고보니 책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중소기업]의 형태였다. 장점이자 단점인 별에 별 업무를 다 도맡아서 하게 된다는 점. 마케팅도 하고 홍보도하고 물품 발주도 하고 세금계산서도 끊어보고 법인세와 종소세 처리도 하고..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