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자본주의는 왜 문화에 주목하는가!
* 미래 인재가 꼭 알아야 할 문화경제 이야기!
* 문화는 경제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갖는다!
모든 사업은 상상력,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고 변화는 기술이 만들지만 결국 성패는 문화에 달려 있다. 경제현상이 눈에 보이는 물결이라면 그 저변에 흐르는, 잘 보이지 않는 큰 해류는 문화현상이다. 특히 문화라는 관점에서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변화 트렌드를 어떻게 따라잡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 개인이건, 조직이건, 기업이건 예외는 없다.
이 책은 미래사회, 미래자본주의, 디지털 전환 시대,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서비스,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문화산업에 주목하라면서 문화라는 관점에서 사회변화를 이해해야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이 방면의 전문가로서 연구, 집필, 강의,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TV에서 방영된 인기 있는 드라마 ‘대행사’가 종영했다. 대행사는 광고 대행사를 말한다. 제품이나 기업의 이미지를 짧은 시간에 좋은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는 카피와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 밤을 세운다. 예전에는 상품이나 서비스에만 중점을 두었다면, 지금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감성을 자극하는 이미지에 중점을 둔다. 문화의 중요성은 이에 그치지 않고 기업, 국가 브랜드까지 다방면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세기에 난데없이 데카르트가 뜨고 있다. 일찍이 17세기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대명제로 근대 철학의 불을 밝힌 프랑스의 합리주의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1596~1650)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