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죽음과 부활에 대한 정교회의 신학'이라는 부제가 암시하듯, 정교회에서 생각하는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하느님의 계시와 사도전승 그리고 교회의 교부들이 펼친 가르침에 근거하여 죽음을 논한다. 죽음이 어떻게 세상에 유입되었고, 하나님이 어떻게 형벌을 은혜로 변화시켰는지, 예수가 부활한 뒤 우리는 어떻게 부활의 영원성을 만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죽은 자들의 부활이 가능한가, 부활한 몸은 어떻게 되는가, 보편적 심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등과 같은 문제를 함께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