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질 샌더, 메종키츠네, 베라 왕 … 뉴욕을 사로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엘 킴벡의 신간
★ 2021-2022 글로벌 패션·뷰티 트렌드 최전선의 마케팅 인사이트
“팬데믹, 소비 세대교체 속에서도
럭셔리 브랜드들은 왜 승승장구하는가!”
샤넬, 루이비통, 구찌,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패션·뷰티 기업들의 가장 트렌디한 마케팅 전쟁을 엿보다
코로나 불황도 거뜬히 뛰어넘으며 MZ세대 공략에 성공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뷰티 브랜드 강자들의 마케팅 인사이트를 분석했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이미 존재하는 세상에 태어나 성장한 MZ세대에겐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움(New)’이 아닌 신선한 재해석과 감각, 즉 ‘프레시니스 코드(Freshness Code)’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새로움’ 자체로만 승부해왔던 과거 수십 년간의 브랜딩·마케팅 전략을 기본부터 전복시켜야 하는 시대, 앞서가는 글로벌 패션·뷰티 기업들의 브랜딩, 광고 캠페인 등을 도맡아온 한국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엘 킴벡이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통해 업계가 주목하는 트렌드를 분석했다.
샤넬, 구찌, 에르메스와 같은 명품부터 슈프림, 오프화이트, 자라, 유니클로까지. 나를 표현하는 도구로써 옷에 대한 욕망은 한시도 꺼지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자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것이 바뀌어버렸다. 다수의 회사는 재택근무로 변경하였으며, 필수적인 상황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패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멀어졌으며, 사람과 직접 대면하면서 마케팅을 진행하던 여러 패션 브랜드들은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MZ세대의 등장과 함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까지 이겨내야 하는 여러 패션 브랜드들. 기존의 새로움을 넘어선 또 다른 무언가를 발굴해내기 위해 기울인 다양한 노력들을 알아보자.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서로를 만날 수가 없게 되었다.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찾아낸 돌파구가 ‘언택트’였다. 온라인이 주 무대인 MZ세대의 특성과 잘 부합하는 언택트 마케팅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력과 함께 폭발적으로 확장됐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라이브 커머스이다. 라이브 커머스란 쉽게 말해 개인 홈쇼핑 방송으로, 유튜브의 개인 방송처럼 개인 SNS 채널에서 홈쇼핑 방송을 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동안 유대감을 쌓아온 인플루언서의 소개와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서 직접 만져보거나 테스트해보지 않아도 믿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다는 점도 MZ세대들의 요구를 정확히 만족시켰다.
대형 패션브랜드들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패션 업계에서 해매다 진행하는 봄/여름, 가을/겨울 패션쇼는 코로나 탓에 열릴 수가 없게 되었다. 새로운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하는 브랜드 입장에서 무작정 코로나가 끝나기를 기다릴 수는 없는 일. 패션쇼도 언택트 기반으로 하여 전 세계 소비자에게 송출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