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번아웃, 우린 조금 지쳤다
누구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이 든다!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에게 보내는 힐링 심리학
별다른 나쁜 일도 없고, 직장도 잘 다니고, 주말이면 집에서 쉬는데도 하루하루 살아내는 일이 버겁다. 아침마다 눈을 뜨기가 힘들고, 친구를 만나는 일도 약속을 잡는 것도 피하고 싶다. 아무것도 하고 싶은 의욕이 들지 않고, 모든 것이 싫어지는 순간이 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번아웃’ 증상이다.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센터, 삼성전자 부속 의원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며 ‘번아웃’을 겪고 있는 수많은 현대인을 만난 정신의학전문의 박종석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것도 되지 않을 자유, 그 자유를 누릴 때 우리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라고.
이 책의 저자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박종석 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쓴 이유를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P 8 "너 자신을 사랑해라.","이겨낼 수 있을 거야. 잘될 거야."라는 막연한 공감이 아닌, '어떻게'에 초점을 맞춰 상대의 마음에 다가가고 싶었다. 지질하고 못난 지금 내 모습을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지, 무너진 자존감을 '어떻게'회복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고민 해보고 싶었다.
막연한 공감을 위로 받고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어떤 위로의 말을 하지 않아도 그냥 말 없이 들어만 주어도 위로가 될 때가 있으니까요. 어떤 구체적인 대안을 기대하며 책을 읽겠습니다.
P 12~13 누구나 한 번쯤 번 아웃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