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분’만으로 명상이 가능할까? 물론이다. 딱 1분도 명상을 못한다면 30분, 한 시간을 앉아 있어도 당신의 마음은 온 세상을 헤매고 다닐 것이다. 반대로 딱 1분만 제대로 명상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언제 어디서든 그 고요하고 충만한 상태를 제집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하루에도 여러 번씩 자신을 재충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분주하고 복잡한 하루를 가능성 넘치는 풍성하고 여유로운 하루로 바꿔놓는 방법을 터득할 것이다. 처음엔 ‘1분’으로 시작하지만, 머지않아 단 ‘한 호흡’에 소위 깊은 명상상태에 이르는 일에 익숙해질 것이다. 행복과 평화는 본래 ‘지금 여기’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어서, 그것들을 얻는 데는 전혀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1. 저자: 마틴 보로슨
예일대학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 심리학, 영적수행 등 다양한 지식을 탐구했다. 동양철학도 공부했으며, 조직혁신을 기하려는 조직을 돕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즉석명상법을 가르친다.
2. 옮긴이 : 이균형
195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 젊은 시절 정신세계에 입문한 이래 줄곧 관련서적을 번역하고 소개해 왔다. 옮긴 책은 <인도명상기행>, <한 발짝 밖에 자유가 있다>
3. 책 읽은 기간 : 2023. 6. 20∼6. 30
4. 들어가는 말
최근 아버지의 병환으로 대학병원에서 35일간 간병을 했다. 환자 간병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폐렴으로 의료원에서 수술 후 대학병원으로 전원 되었다. 대학병원 입원 후 하루 종일 기침을 하며 가래를 뱉었다. 수술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힘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눈을 감고 생각을 고요히 하는 명상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