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0년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도서
부모는 아이 때문에 기쁘고, 슬프고, 즐겁다. 아이는 부모로 하여금 만나고 싶지 않았던 상황을 경험하게 하고, 모든 감정과 행동을 들여다보게 한다. 그 과정 속에서 평소 쉽게 하는 말이지만 "아주 귀엽고 예뻐", "넌 나의 소중한 보물이야", "정말 지친다. 넌 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니!”와 같이 아이를 장난감 오락물로 취급하거나 애지중지하는 물건 혹은 귀찮은 짐인 양 느끼게 하는 언어를 사용하곤 한다. 부모로서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십여 년 동안 상담했던 부모들과 아이 셋을 키우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줄여보고자 심리상담사의 길에 들어선 자신의 이야기를 『엄마가 마음을 공부하는 시간』에 담아 아이를 진지하게 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